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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청계산 입산 5월 9일 일요일 맑음 - 다소 더운 봄 날씨 김영일 고무곤 황득수 세 친구가 청계산 산행을 하였다. 옛골에서 출발하여 이수봉을 올라가 석기봉 만경대 매봉을 거쳐서 원터골로 하산을 하니 총 4시간 정도 걸렸다. 제법 긴 거리지만 김영일의 걸음으로 3시간 30분, 황득수 고무곤의 걸음속도로는 약 4시간.. 더보기
제주 김명철 동기와 함께 5월 6일 제주올레 7코스를 걷고 나서 김명철부부와 월평포구에서 만나서 가까운 약천사를 돌아보았다. 절이 의외로 크고 웅장하였다. 2층에는 8만개의 부처상이 진열되어 있다. 2층에서 바라본 본당의 모습 중앙의 목조 비로자나 좌불상은 국내 최고의 크기라고 한다. 모슬포항으로 가는 길목에 이곳저.. 더보기
제주 올레길 6 보목포구 8코스를 마치고 대평에서 이 곳까지 버스를 타고 왔다. 올레 6코스는 원래 쇠소깍부터 외돌개까지 15km지만 우리는 보목포구에서 출발하여 천지연폭포까지 약 9km를 걷기로 하였다. 보목포구 섶섬 이 곳 올레 6코스의 숲길은 매우 좁고 울창하여 혼자 걷게되면 겁이 난다. 제주 KAL Hotel 소정방 .. 더보기
제주 올레길 8 이튿날 7일 아침 일찍 짐을 정리하여 숙소를 나섰다. 8코스 출발점인 월평마을 ~ 대평포구까지 15.3km를 걷기로 한다. 어제와는 달리 날씨가 너무도 화창하여 오후엔 좀 더울 것 같다. 하지만 경치는 깨끗하고 멀리까지 잘 보여 참 좋았다. 약천사를 지나서 제주의 무덤은 현무암으로 담장을 해 놓았다. .. 더보기
제주 올레길 7 오월 육일 새벽 비행기를 타고 제주 서귀포로 갔다. 지난 겨울에 제주 올레길을 다녀왔던 아내는 제주 올레길 7코스가 특히 좋다고 같이 여행을 가고 싶어 했었다. 외돌개 - 7코스의 출발점이다. 해안을 따라서 정겨운 올레길이 펼쳐진다. 올레꾼 쉼터에는 올레꿀빵을 팔고 있다. 바닷가 길이 위험할 때.. 더보기
형제봉 평창동에서 형제봉을 올랐다. 큰 바위 위에 진달래가 뿌리를 심고 꽃을 피웠다. 대단한 생명력이다. 바위도 양보를 하여 머리 위에 진달래를 이고서 함께 풍상을 겪고 있다. 산 능선에 오르니 멀리 북서쪽으로 문필봉이 보인다. 형제봉 바로 아래는 역시 힘이 드는 깔딱고개가 있다. 형제봉에 올라서 .. 더보기
호운생각 83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늘 아침 운동은 중계동 7단지로부터 하계산을 올라가서 운동을 하고 다시 중계 7단지로 하산하였다. 임시거처가 중계동에 있으므로 운동코스가 바뀌었다. 이젠 여린 연두색의 나뭇잎이 파릇파릇하게 물이 올라서 산이 온통 연두색 물감을 칠해 놓은 것처럼 맑고 신선한 느낌이다. 지금 계절이 가장 .. 더보기
아침운동이 저녁운동보다 더 낫다고 한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밤새 도심의 매연이 도로 바닥에 낮게 가라앉아서 걷거나 달리거나 하면 호흡으로 몸에 유해한 매연을 들이마시게 되어서 결코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운동을 하는 것 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주장이 있다. 나의 생각은 많이 다르다. 차들이 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