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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야외 카페 나들이 요즘 코로나로 멀리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아 가까운 곳에 있는 자연과 커피와 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자주 찾아가게 된다.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보나리베, 의정부 민락동 정직한 제빵소 그리고 의정부 장암동 파크프리베.... 가족단위나 작은 소모임 회원들끼리 함께 만나 자연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며 환담을 나눌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언제부터인가 주변에 다양한 카페들이 앞다투어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아내와 함께 때론 가족과 친구들과 방문을 하곤 한다. 일석 삼조라고 할까 넓고 안락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과 맛있는 커피와 빵 접근이 쉽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곳이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광릉수목원 드라이브 코스와 봉선사 연꽃밭 그늘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연꽃밭을 바.. 더보기
봉화산 산책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나.... 모처럼 무각회 친구들과 봉화산 산책을 하고 김수관 동기가 제공한 '능이오리백숙' 오찬을 먹으니 올 한 여름 무탈하게 잘 지나갈 것으로 생각되었다. 산을 오르면서부터는 마스크를 벗고 식사할 때만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산행을 마치니 친구들 모두 건강할 것이다... 더보기
양정마을의 따스한 봄날 할미꽃 가시오가피 새 순 양동의 계정리 마을 줄여서 양정마을에 누님 전원주택에는 철쭉과 할미꽃 보리수 꽃 명자꽃 히어리 앵초 해당화 등이 타투어 피어 있고 이 계절 진미 오가피 순과 방풍나물과 양평부추 상추.... 양정마을에서 가까운 오크밸리, 산책로가 있어서 걷기에 좋다. 코.. 더보기
남산의 신록 4월 말에서 5월 초 남산의 신록은 편안하고 정겹다. 본격적으로 나무들은 꽃망울과 잎새들을 틔우고 온 산을 연두빛과 연초록 그리고 연갈색으로 수를 놓아 신비한 색의 조화와 신록의 내음을 선사한다. 새봄의 숲의 속삭임과 향기에 취하여 서울의 시민들의 자주 남산 순환로를 걷는다. .. 더보기
불암산의 철쭉동산 4월 22일, 불암산자락길 초입에 조성되어 첫 개화를 맞이한 철쭉동산에 철쭉꽃이 만개하였다. 지난 겨울부터 넓은 공터에 작은 철쭉 묘목을 심었더니 이번 코로나 창궐과 때를 같이하여 철쪽꽃도 만발하여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고 있다. 불청객 코로나바이러스는 .. 더보기
4.19의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예전만큼 자주 가지지 않는다. 주말 주차비가 5,000원으로 오른 탓도 있고 주차하기도 어렵고 이미 많이 다녀온 곳이라 요사이엔 뜸했다. 남산, 불암산, 북한산, 서울 성곽길, 망우리 산책길, 남한산성 순환길 등.... 남한산성 역시 연초록, 연두색, 연갈색 수채화 풍경이 정겹고 .. 더보기
삼청공원의 봄산책 삼청공원 입구 말바위 정상에서 와룡공원으로 내려가며 한성도성 길에서 삼선교로 내려가는 도성길 2009년, 낙원동 종로오피스텔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던 중 큰 병을 앓게되면서 병원에 두 달을 입원하였다.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하고나서 급격하게 저하된 체력과 근력을 회복하기 .. 더보기
코로나의 봄 코로나19 사태에도 어김없이 한신코아빌라에 봄이 왔다. 무슨 일이 있느냐는 듯, 목련 산수유 매화 자두꽃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을 알린다. 올해 벚꽃은 예년에 비해 약 10일 앞당겨 꽃망울을 터뜨렸다. 코로나19로 온 세상의 체온이 1~2도 상승했나보다. 예년에 비하면 불암산 자락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