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

야외 카페 나들이 요즘 코로나로 멀리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아 가까운 곳에 있는 자연과 커피와 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자주 찾아가게 된다.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보나리베, 의정부 민락동 정직한 제빵소 그리고 의정부 장암동 파크프리베.... 가족단위나 작은 소모임 회원들끼리 함께 만나 자연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며 환담을 나눌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언제부터인가 주변에 다양한 카페들이 앞다투어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아내와 함께 때론 가족과 친구들과 방문을 하곤 한다. 일석 삼조라고 할까 넓고 안락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과 맛있는 커피와 빵 접근이 쉽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곳이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광릉수목원 드라이브 코스와 봉선사 연꽃밭 그늘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연꽃밭을 바.. 더보기
coex 아쿠아리움을 찾은 하윤이 코로나 때문에 수중쇼는 생략되었지만 마스크를 쓰고 하윤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구경을 잘 하였다. 생후 15개월의 하윤이가 아직 어리지만 이곳저곳 기웃기웃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다양하게 호기심 가득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제법 기특하였다. 어린 시절에 다녀왔던 기억을 커서 할 수는 없겠지만 하윤이의 잠재의식에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폭이 커질 것이며 아이의 반응을 보며 아이의 특징과 장단점을 어른들이 파악할 수 있다. 시원한 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윤이와 할머니 할아버지도 하윤이 만큼 즐거웠다. 더보기
하윤이의 서울대공원 탐방기 유모차를 빌려서 하윤이를 태우고.... 홍학을 바라보는 하윤이 악어 조형물 위에 자연스럽게 앉아있는 하윤이. 악어가 위험한 동물임을 모르는 하윤이는 햇빛 때문에 인상을 찡그리고 있을 뿐.... 사자 우리 안을 들여보 보니 사자 가족이 모두 가까이에 앉아서 따뜻한 봄볕을 즐기고 있다. 치타를 바라보는 하윤이 하윤이를 반기는 치타 하윤이는 주변의 사물에 관심이 많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호기심이 많다. 내가 주변의 식물이나 꽃을 대할 때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아 예쁘다" 하며 하윤에게 보여주었더니 하윤이는 주변의 식물이나 꽃을 보면 부드럽게 쓰다듬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가끔 "아 예쁘다" 하며 말도 따라하기도 한다. 아기들은 어른들이 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따라하기 때문이다. 시원한 요거트 간식을 .. 더보기
남산의 신록 4월 말에서 5월 초 남산의 신록은 편안하고 정겹다. 본격적으로 나무들은 꽃망울과 잎새들을 틔우고 온 산을 연두빛과 연초록 그리고 연갈색으로 수를 놓아 신비한 색의 조화와 신록의 내음을 선사한다. 새봄의 숲의 속삭임과 향기에 취하여 서울의 시민들의 자주 남산 순환로를 걷는다. .. 더보기
4.19의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예전만큼 자주 가지지 않는다. 주말 주차비가 5,000원으로 오른 탓도 있고 주차하기도 어렵고 이미 많이 다녀온 곳이라 요사이엔 뜸했다. 남산, 불암산, 북한산, 서울 성곽길, 망우리 산책길, 남한산성 순환길 등.... 남한산성 역시 연초록, 연두색, 연갈색 수채화 풍경이 정겹고 .. 더보기
가평 축령산 잣향기숲길을 걷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은 강조되고 있는데.... 호젓한 숲길을 걷기에 좋은 가평 축령산 잣향기숲길을 찾아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지정 주차장은 만차였고 도로 한 쪽편에 주차를 하고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하고 매표소 - 화전민마을 - 사방댐 - 임도 - 축령산방문객센터까.. 더보기
저 이제 잘 걸어요 지난 2월 첫돌을 한 달 앞둔 하윤이가 방에서 걷기 시작하더니 3월 돌을 맞이하고 나서 완전하게 제대로 걷을 수 있게 되자 할머니 할아버지와 바깥나들이를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게 되었다. 손도 뿌리치고 혼자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면서 잘도 걷는다. 새끼 새가 알에서 태어나 어미가 .. 더보기
아기 미소 천사 미소가 더욱 예쁜 하윤이는 갓 돌이 되었는데 키, 치아, 걷기, 등 체격이나 체력도 같은 아기들에 비해 월등히 우량하고 생각하고 반응하고 상황파악 능력이 남다르다. 천사미소를 짓는 손녀의 돌봄은 그 자체가 축복이자 힐링이다.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큰 소리를 지르는 것도 건강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