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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청계산 입산

 

 

 5월 9일 일요일 맑음 - 다소 더운 봄 날씨

 김영일 고무곤 황득수 세 친구가 청계산 산행을 하였다.

 

 옛골에서 출발하여 이수봉을 올라가 석기봉 만경대 매봉을 거쳐서 원터골로 하산을 하니

 총 4시간 정도 걸렸다.

 제법 긴 거리지만 김영일의 걸음으로 3시간 30분, 황득수 고무곤의 걸음속도로는 약 4시간이

 걸린 코스였다.

 

 

 

 

 이수봉 정상을 800미터 남겨 놓고 휴식을 취하였다.

 

 

 

 

 고무곤 - 오늘 산행 계획을 담당하였고 삶은 계란과 사과 그리고 막걸리를 준비하였다.

 

 

 

 

 김영일 : 오늘 산행 코스를 정하고 등산 속도를 조절해 주었다.

 

 

 

 

 황득수 : 김밥과 감로주(맛있는 향토막걸리 - 평창지역 제조, 알콜 6도)를 준비하였다.

 

 

 

 

 두 번째 쉼터에서 아이스케키를 사 먹었다.

 

 

 

 

 이수봉 정상에서 남쪽으로는 국사봉 북쪽으로는 석기봉 - 망경대 - 매봉으로 이어진다.

 

 

 

 

 

 

 

 

 

 

 

 

 

 

 

 

 

 

 

 청계산 코스에는 막걸리 파는 곳이 3군데  아이스케키 파는 곳이 1군데 있었다.

 

 

 

 

 석기봉에서 국사봉과 저수지를 바라보며

 

 

 

 

 

 

 

 

 

 

 

 

 

  

 망경대는 군사보호지역으로서 우회를 하기로 하였다.

 

 

 

 

 

 

 

 

 

 매봉까지 왔다.

 이제는 이곳에서 쉬면서 막걸리도 마시고 가져온 계란 사과 김밥을 먹고 하산을 한다.

 

 

 

 

 

 

 

 

 

 매봉에서 바라다 보니 우리가 지나 온 이수봉과 만(망)경대가 멀리 보인다

 

 

 

 

 원터골로 하산을 하는 길목

 두 아저씨가 기타 반주에 맞춰서 70세대가 즐겨 부르던 가요을 멋지게 부르고 있다.

 

 

 

 

 초록의 봄 산,

 등산객들은 추억을 더듬으며 노랫가락에 장단을 맞추면서 휴일을 즐기고 있다.

 

 

 

 

 

 

 

 

 

 

 

 

 

한 아주머니의 멋진 노래 '여고 졸업반'을 들으며 잠시 음악에 빠져 보았다.

 

하산 후 원터골의 한 음식점에서 막걸리와 보리비빔밥 그리고 생두부, 황태구이를 맛있게 먹고

일어섰다.

 

5월 16일 일요일엔 모교 동창회 체육대회에서 함께 보기로 하고

5월 23일에는 또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