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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북한산 승가사 2011. 5. 14. 조용화우와 북한산 승가사를 다녀왔다. 봄산에는 계곡물이 재잘거리며 흐르고 화사한 옷차림의 많은 시민들이 북한산 계곡을 오르내리며 등산로가 다소 좁게 느껴졌다. 역시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한 낮의 날씨는 22도를 웃돌아 땀이 나고 무덥다. 한달음에 승가사에 올라 시원한 산바.. 더보기
5월의 종로 풍경 봄은 생명을 잉태한다. 봄의 에너지는 담장 틈바구니에서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마력을 보여준다. 민들레가 높은 석축 담장에 민들레의 영토를 구축하였다. 민들레의 생장력이 새삼 놀랍다. 그 뿐인가 !? 저 높은 한옥의 지붕에도 흙이 고여있어서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꽃까지 피워 냈.. 더보기
50마일 산악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 - 최한익 선배님의 편지 산악 울트라 마라톤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웅장하다. 노래 한소절로 표현하면 양희은의 한계령... . "저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고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구름따라 떠 돌고... ." 산장에서 새벽에 모여 커피마시고 머핀 먹고 오밀조밀 모여앉아 이.. 더보기
친구와 함께 먹고 마시고 맛 체험 - 제주의 별미 모슬포항구 자리돔회무침 - 새콤 상큼 고소한 회무침 시원하고 고소한 자리돔물회 - 밥을 말아 먹으니 감칠맛이 좋다 친구가 담은 막걸리 - 맛과 향이 그윽하여 자꾸 마시게 된다. 아침에 깨어보니 머리가 아프지 않고 깔끔하다. 친구 덕분에 맛 본 제주 오메기떡(쑥으로 만들고 안에 팥소가 들어 있으.. 더보기
제주도 올레 10코스를 따라서 화순 황금모래해변으로부터 시작되는 올레 10코스의 출발점 해안을 따라서 걷는 올레길의 경치는 정말 환상적이다. 단지 발이 푹푹 빠져서 모래사장을 걷기가 좀 힘이 든다. 산방산의 위용은 대단하다. 하멜기념비와 산방산을 배경으로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 본다 기기묘묘한 바위절벽이 신기하고 .. 더보기
가파도 청보리길, 곶자왈, 아름다운 길-제주도 명철네와 함께 5월 5일 모슬포항구 가파도에는 청보리가 온 섬을 뒤덮고 있으며, 올레 10-1코스로 육지사람들에게 동경의 섬이고 꼭 가보고 싶은 섬으로 마라도 추자도 가파도를 꼽고 있다. 마침 5월 6일 가파도는 청보리 축제를 위하여 준비가 한창이었다. 제주도에 아라농장을 하고 있는 친구 명철부부와 함께 가파.. 더보기
제주도 올레 9코스를 돌아보며 올레9코스토 식후경이다 오전에 한라산 둘레길을 포함하여 총 15km를 걷고나니 배가 고프다. 작년 8코스를 걷고나서 먹었던 보말국이 생각난다. 대평리 용왕난드르에서 맛있는 보말국을 먹었다. 보말을 가득 넣어 푹 끓여 주신 주인아주머님은 마산이 고향이시란다. 보말은 지금이 제철이라서 다른 계.. 더보기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 탐방기 4월 29일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 일부 구간 개통이 되었다고 하여 연휴기간(5월 4일 ~ 6일)을 이용하여 아내와 함께 찾아갔다. 제주 올레 9코스, 10코스, 10-1코스(가파도), 곶자왈(11코스 중 숲길)도 다녀왔다. 5월 4일 새벽 3시에 기상을 하였다. 준비물을 잘 챙기고 아침식사용으로 아내는 샌드위치를 만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