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4.
조용화우와 북한산 승가사를 다녀왔다.
봄산에는 계곡물이 재잘거리며 흐르고
화사한 옷차림의 많은 시민들이 북한산 계곡을 오르내리며
등산로가 다소 좁게 느껴졌다.
역시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한 낮의 날씨는 22도를 웃돌아 땀이 나고 무덥다.
한달음에 승가사에 올라 시원한 산바람을 쏘이며 준비해간 먹거리를 나눠 먹고
승가사 경내를 돌아보았다.
최근에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승가사의 이곳저곳을 수리하고 새단장을 한 모습이었다.
산 속에 절인만큼 자연속에 다소 검소하고 낡은 듯한 고풍스런 절을 기대하였지만
대리석과 콘크리트, 그리고 화려하기만 한 건물과 단청색이 다소 거슬리기도 한다.
가볍게 해장국 점심을 먹고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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