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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십견 치료방법 - 스크랩 오십견은 50대에 주로 발생한다하여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최근에는 2.30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발생원인은 근육퇴행성 질환이다. 근육이 노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장기간 운동이 부족 상태에서 무리한 힘을 가한다든가 과격한 운동을 하므로써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관.. 더보기
호운생각 70 - 아침 운동을 하는 이유 오늘은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다. 영하 16도로 수은주가 얼어 붙고 달리는 버스 차창 안쪽에 성에가 서린다. 아침에 잠을 깨니 6시 20분이다. 서둘러 두꺼운 양말을 신고 바지를 갈아 입고 조끼를 입고 모자 달린 자켓을 입고 장갑을 끼고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선다. 6월 10일 퇴원하고 나서 지.. 더보기
우이동 순례길 우이동에도 순례길이 생겼다. 4.19 묘지를 중심으로 좌측 개천길을 따라서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돌아서 보광사까지 약간 오르막 보광사에서는 우측으로 4.19묘지를 두고 완만한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눈이 쌓여 녹지 않은 우이동 순례길을 아내와 함께 걸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모자도 귀마개도 쓰.. 더보기
호운생각 69 - 오학년 오반의 인생전략 5학년 5반이 되었다. 55세 오땡이다. 가장 애매한 나이이다. 어느덧 우리 나이도 결국 55세가 된 것이다. 25세 청년시절에는 하늘이 높은 줄 땅이 넓은 줄도 모르고 50세라는 나이가 과연 내게도 올 것이라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30살엔 꺾어진 환갑이라고 했고, 35세가 되던 해에는 꺾어진 70이라고 했었다.. 더보기
눈 속의 삼청공원 1월 6일 점심 먹고 인사동 - 안국동 - 가회동 - 삼청동 - 삼청공원으로 걸어서 산책을 하였다. 영하의 엄동설한, 장갑을 꼈지만 손이 시리고 부는 찬바람에 귀가 시리다 못해 아팠다. 하지만 눈 덮인 삼청공원의 설경은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하였다. 키 큰 소나무들이 멋스럽게 서 있는 삼청공원... 소나.. 더보기
장모님표 양념 김, 총각무, 된장찌개, 동치미 예찬 장모님 살아계실 땐, 처가에 가서 장모님께서 구우신 고소한 양념 구이김과 투박한 된장찌개... 직접 담그신 새큼한 총각무 김치와 시원한 동치미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이 계절이 되면 잊지 못한다. 손수 들기름 바르시고 소금을 뿌려 구우신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김에 뜨거운 밥을 싸서 먹고 .. 더보기
하루 양말 세 컬레 요즘엔, 하루에 양말을 세 컬레 갈아신기에 바쁘다. 새벽운동을 가려면 두껍고 목이 긴 흰 양말을 신고 운동화를 신는다. 발이 시렵지 않도록 하면서 발바닥에 충격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양말을 골라서 신는데 주로 아들 태호와 용호가 과거에 많이 신던 낡은 스포츠 양말이 제격이다. 그리고 회사를.. 더보기
새벽 운동 크리스마스와 년말년시, 한신코아빌라의 뜰에 밝혀진 불빛들 새벽운동을 가는 시간에 전구들이 밝은 빛을 어둑어둑한 새벽거리에 뿌리고 있다. 멀리 불암산 정상이 보이고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새벽, 나 홀로 운동을 가는 마음은 상쾌하다. 충숙근린공원에는 보안등이 켜져있어서 환하다. 이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