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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3-8 낙원동 만남 11월 8일 낙원동 장군보쌈족발에서 만난 8반 친구들 호주의 흥식과 페루의 창규가 서울에 왔다. 추억의 8반 친구들이 낙원동에 모여들어 번개 반창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일권 석구 득수 정남 성택 창규 방현 용훈 규성 흥식 삼재 영국 역전의 용사들이 만나 추억담과.. 더보기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가을비 우산 속 가을비 우산 속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 때문에 세월 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 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 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 더보기
풍경 -1 북촌 한옥마을의 어느 저택 삼청공원의 야외 베드민턴장 주변의 풍경 한신코아빌라의 해 저무는 하늘 풍경에는 자연과 인공물이 함께 존재하며 서로 간에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이 우리의 마음에 와 닿아 느낌이 좋을 경우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게 되며 풍경사진으로 남게 된다. 어두워 가는 회색빛 하.. 더보기
평화 청죽(靑竹) 친구들의 행복 - 여유당 111010 푸른 대나무처럼 깨끗하고 싱싱했던 청죽(靑竹) 친구들이 30년 긴 세월을 보내고 지천명의 50중반에 함께 만나 추억을 되새기며 우정을 나누었다. 미국에서 여유롭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 중성의 모국방문을 환영하며 서울의 청죽 친구들은 반가움의 악수를 나누었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서.. 더보기
아내에게 아내에게 죽음이 당신이나 혹은 나를 찾아와 지상에서의 우리의 사랑이 끝나는 그 날 그 순간까지 우리는 헤어지지 맙시다. 허물 많은 내 사랑 너그럽게 안아준 당신 때문에 꿈결같이 이어져 온, 군데군데 누더기처럼 기워진 나의 부족했던 사랑마저도 이별의 순간에는 어쩌면 용서되어 당신이나 내.. 더보기
호반의 춘천 Jade Garden 공지천 R. Mutt 1917 춘천 가평 남이섬 굴렁쇠 강촌 삼악산 산행 전방 군 복무 면회 외출 위도 가족 소양강 댐 빙어튀김 청평사 막국수 닭갈비 춘천MBC 공지천 경춘가도 경춘고속도로 호반의 추억 더보기
주말 나들이 25일 6.25, 토요일에는 친구 아들 결혼식도 있었고 일찍 시작된 장맛비와 태풍 '메아리'가 북상한다고 기상정보가 있어서 외출이 꺼려졌지만 용기를 내어서 처형님을 모시고 여기저기 나들이를 하였다. 한국에 오랫만에 오신 처형님은 이곳저곳 다니시며 옛 추억도 더듬어 보시고 발전한 조국의 모습도.. 더보기
아카시아 꽃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아카시아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 솔~... (중략)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불과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의 변두리 동네 야산에 지천으로 피던 하얀 아카시아꽃이 요즘에는 찾기가 쉽지 않다. 5월 이맘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