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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둘레길 요즘 산꾼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둘레길'이 화두가 되었다. 이승태씨의 '북한산 둘레길(상상출판사)'의 서언에 나타나 있듯이,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변산 마실길, 고창 질마재길,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익산 백제의 숨결, 무등산 옛길, 마곡사 솔바람길, .. 더보기
남이섬 사랑 인사동에서 만난 소중한 남이섬 기념 도자기 제품 - 붓통 NAMI 섬 - 두 개가 합쳐서 남이섬이 된다. 남이섬 대표이사 강우현 님의 글씨가 독특하게 씌어진 도예품이라 의미가 크다. 내가 유년시절 남이섬에서 살았기에 남이섬이 새겨진 도예품을 간직하는 것 역시 의미가 크다. 과거 60년대 남이섬에서 .. 더보기
불암산 3월 21일 다소 쌀랑한 날씨지만 화창하였다. 오전 10시 상계역에서 만나 출발선에서 사진을 찍은 배재 90회 산악반 좌측부터 김인영 대장 김규태 고치원 이하룡 전형진 황득수 정상까지 비교적 거리가 짧은 제 5코스로 올라가기로 하였다. 불암산 초입에는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어서 이곳을 많은 등.. 더보기
여유당 신년번개모임 - 8반 좌앞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삼재 홍순욱 박성택 이 원 김용훈 손창덕 송방현 심규성 황득수 동기가 만났다. 박성택과 이 원 동기 홍순욱 동기 토요일 휴일이지만 1월 16일 오후 1시 8반 친구들이 호랑이 해 신년 번개모임을 가졌습니다. 낙원동 교동초등학교 골목안 '여유당'에서 점심식사를 겸하여 만났.. 더보기
눈 속의 삼청공원 1월 6일 점심 먹고 인사동 - 안국동 - 가회동 - 삼청동 - 삼청공원으로 걸어서 산책을 하였다. 영하의 엄동설한, 장갑을 꼈지만 손이 시리고 부는 찬바람에 귀가 시리다 못해 아팠다. 하지만 눈 덮인 삼청공원의 설경은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하였다. 키 큰 소나무들이 멋스럽게 서 있는 삼청공원... 소나.. 더보기
가족 나들이 태호 용호 아내와 함께 온 가족이 모처럼 나들이를 했다. 인천역 앞에 자리잡고 있는 '차이나타운'의 공화춘의 중화요리가 맛이 있기에 큰아들이 대전에서 올라왔고 할머니 삼우재를 마친 다음 날 가족나들이를 차이나타운 - 자유공원 - 인천대교 - 서울로 코스를 잡아 외출을 하였다. 태.. 더보기
장모님표 양념 김, 총각무, 된장찌개, 동치미 예찬 장모님 살아계실 땐, 처가에 가서 장모님께서 구우신 고소한 양념 구이김과 투박한 된장찌개... 직접 담그신 새큼한 총각무 김치와 시원한 동치미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이 계절이 되면 잊지 못한다. 손수 들기름 바르시고 소금을 뿌려 구우신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김에 뜨거운 밥을 싸서 먹고 .. 더보기
40년 초등학교 친구 민이와 국현이 득수 그리고 경수는 미아국교 동기동창생으로 어제 졸업한 지 40여년 만에 함께 만나서 식사를 하였다. 학창시절, 바둑을 잘 두는 경수와 바둑으로 친해졌던 민이 한 동네 같이 살면서 같이 놀고 개구장이 짓 하던 득수와 국현, 민이와 득수는 다시 배재고에서 만났고 국현과 경수는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