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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3.8 반창회 - 호반에서 친구들 늦은 밤 잘 들어 갔는지... 어제 3월 8일 안국역 근처 호반에서 가진 3학년 8반 반창회에는 김두성 김용훈 박삼재 박성택 송방현 심규성 안창호 이창로 이 원 정강재 조석구 황득수 이상 12명의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처럼 참석한 김두성, 안창호, 이창로 정말 반가왔고 건강한 .. 더보기
성곽따라 추억따라 인연따라 동대문에서 서울성곽이 낙산의 등을 타고 흘러흘러 혜화문에 당도하기 전 삼선교에서 혜화동을 잇는 도로로 끊어졌다. 길을 건넜다. 혜화문으로부터 숙정문을 향하여 다시 서울성곽을 따라 걷는데 갑자기 성곽이 없어지고 골목길이 나오더니 가정집과 교회가 나타났고 그리고 큰 학교가 나타났다. .. 더보기
옛친구 - 애창곡 설명절을 맞이해서 세시봉 특별 콘서트를 TV에서 방영하였고 학창시절 즐겨 화음을 맞춰서 따라 부르던 옛 노래 애창곡들을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이장희 양희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다시 들을 수 있어 행복하였다. 웨딩케익 하얀손수건 두개의 작은별 사랑의 기쁨 축제의 노래 더욱 더 사랑.. 더보기
제비 제 비 조영남♬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은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 서리 친다 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 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 더보기
옛 생각 옛 생각 노래 : 조영남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메고 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 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가 어디 갔나 모두가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꿈은 사라지고 노래 최무룡 나뭇잎이 푸르던 날에 뭉게구름 피어.. 더보기
안개 낀 장충단공원 안개 낀 장충단 공원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 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끌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누구를 찾아왔나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더보기
어린시절 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어린 시절 놀이 1960년대 즉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는 동네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이 즐거웠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그 시절에 가장 즐겨 놀던 놀이는 대략 다음과 같았다. 1. 술래잡기 - 가위 바위 보로 술레를 정하고 술레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는 동안 숨고 술.. 더보기
잊지 못 할 경인년 호랑이 해 2010년 경인년은 내게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지난 해 2009년 12월 29일 어머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신 후 2010년 새해가 밝았고 이제 2010년 연말을 맞이하여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있다. 보통은 연말이 되면 한 해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세월이 살같이 흘렀다고 하였는데... 올 해는 이상하게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