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을 기다리며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는 소중한 삶의 지혜를 깨닫는다... 이 백일홍도 이미 100일 동안 이 화려한 붉은 꽃을 자랑하며 세인의 눈길을 모았지만 이제 날이 차게 되면 꽃은 지고 옷을 벗어야 한다. 백일홍의 역할은 이제 단풍나무와 감나무에게 넘겨지고.... 내년.. 더보기 정선 가수리마을과 정선 오일장을 둘러보며... 2012년 가을 오대산 산행 후 날이 그만 저물어서 이곳 동강 상류 정선 가수리마을을 보지 못하고 돌아갔지만 이번 여름 오대산 등산을 마치고 이렇게 아름다운 강마을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동강의 래프팅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가수리 마을의 저녁 하늘 정선초등학교 가수리 분교에 .. 더보기 북악 둘레길 찜통더위가 계속 되면서 중간에 소낙비도 공습하는 날씨에 요즘 기름진 음식을 먹고 운동을 많이 못한 기간이 길어서 혼자 더위 속에 비지땀을 흘리면서 북악산 둘레길을 탐방하였다. 삼선교에서 마을버스 01번을 타고 성북구민회관 - 다모정 - 김신조바위 - 성북천발원지 - 숙정문 출입.. 더보기 장맛비 단상 올해 장마는 유난히 비도 많고 지리하게 길다. 그래서 보이는 주위의 풍경도 항상 흐릿하고 우중충하다. 기온은 다소 낮지만 대기는 다습하여 눅눅하고 후텁지근하며 상쾌하지 않다. 매미들의 노래도 들리지 않고 산뜻한 바람도 불지 않아 여름 같지 않다. 오늘도 아침부터 지금껏 내내 .. 더보기 하늘 정원과 세미원 장마 중에도 가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 21일 행운이 따랐는지.. 가족모임을 와부 하늘정원에 갖는데 비가 멎어 주었다. 한강변이 바라다 보이는 하늘정원에는 손님으로 가득하다. 양수리 두물머리 세미원의 연꽃이 만개한 계절이라서 다소 막히는 길이지만 세미원을 방문하였다. 입장.. 더보기 올해 첫 매미 사무실 창문 방충망에 앉아서 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올해 첫 매미. ... 긴 세월 땅 밑에서 기다려온 매미의 짧지만 찬란한 제 2 인생의 막이 올랐다. 예년보다 약 10일이 늦은 첫 매미의 등장이 반갑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7월 9일을 전후하여 매미가 나타나 힘차게 울어댔는데... 날씨는 .. 더보기 아낌없이 주는 자연으로부터 배운다. 금년에만 벌써 2번째 꽃망울을 맺고 있는 난 은은한 향기와 예쁜 꽃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고결한 난꽃 가끔 목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을 주고 목욕을 시킨 후 햇빛 따스한 창가에 두었을 뿐인데... 고맙게도 6개월이 채 안되서 귀한 꽃을 두 번이나 피워 감동을 주는 난.... .. 더보기 사랑받는 이유 꽃으로 인사를 서로 나누는 거실의 화초들... 화초들은 자신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한 공간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 어떤 대화를 나누면서 지내고 있을까? 꽃을 피운 녀석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다른 화초들은 조용하게 꽃을 피운 친구들을 바라보며 응원을 하고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