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을 오대산 산행 후 날이 그만 저물어서 이곳 동강 상류 정선 가수리마을을 보지 못하고
돌아갔지만 이번 여름 오대산 등산을 마치고 이렇게 아름다운 강마을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동강의 래프팅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가수리 마을의 저녁 하늘
정선초등학교 가수리 분교에 주차를 하고...
600년이나 된 큰 느티나무가 이 마을과 학교의 상징이 되었고
나무 밑 그늘에서 화가들의 풍경화 작업이 한창이다.
느티나무 밑에서 바라다 본 동강 상류 정선 가수리 강마을이 한 폭의 풍경화다.
이곳 마을은 힐링타운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침 8월 17일은 정선오일장이 열리고 있었다.
이 지역의 특산물이 가지가지 선을 보이고
정선 시장에 있는 맛집을 찿아서.....
올해도 변치않고 찿아 간 회동집
메밀 모듬전을 주문하고....
곤드레 옥수수 막걸리를 마시고......
아침 5시 30분에 집을 나섰는데
집에 돌아오니 밤 12시 15분이었다.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였지만 하루를 쪼개서 많은 곳을 둘러보고 경험할 수 있었던 하루가 소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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