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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보은의 정이품송과 약초밥상 충북 보은으로 가는 중부고속도로 길 가 숲의 나뭇잎들은 연두색과 초록색 그리고 연한 갈색의 신비한 어우러짐이 봄비에 씻긴 맑고 깨끗한 대기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남이 분기점을 지나 청원-상주 고속도로로 옮겨 타서 속리산 IC로 빠져나간 간 후 .. 더보기
뜰 앞에 핀 봄 꽃들 올해는 봄 꽃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탓에 서둘러 꽃망울을 활짝 열었다. 그러다 보니 순서도 없이 모든 꽃이 한꺼번에 피었다. 한신코아빌라 주변에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 산수유 벚꽃 자두꽃 앵두꽃 라일락..... 이 봄에 벌과 나비들은 바쁘기만 하다. 더보기
들꽃 바위 하늘 그리고... 새 이름 모를 들꽃, 자꾸만 예쁘게 피어나는 사연은? 큰 바위, 긴 세월 한 자리 굳게 지키는 것은? 파란 하늘이 넓고 높은 까닭은? 맘껏 하늘을 나르던 새 한 마리는 배고파 들꽃의 씨앗을 쪼아 먹고 배부르면 바위에 앉아 조용히 노래하는데... 더보기
하늘 바다 지구 그리고 인간 어느 순간 바다는 매우 푸르고 하늘은 때때로 더 파랗고... 하늘은 바다와 서로 등을 지고 있기도 하고 바다는 하늘과 마주 대하고 있기도 하고..... 바다는 지구에 거처하지만 바다는 지구를 풍요롭게 적셔주며 틈틈이 바다는 하늘로 오르내린다. 지구는 먼지 만큼 아주 작은 점으로 하늘.. 더보기
11월의 풍경과 송년모임 11월의 종로오피스텔 바깥 풍경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빛깔이 변해간다. 사무실 밖으로 바라다 보면 멀리 10시 방향으로 인왕산이 보이고 12시 방향으로는 북악산 정상이 보인다. 그 북악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잡은 청와대의 파란 지붕이 바라다 보인다. 삼청동의 흰색의 정독도서관, 재.. 더보기
원서동의 늦가을 원서동 입구 창덕궁 담장 너머 회화나무는 낙엽을 모두 떨구고 겨울맞이 채비를 끝냈다. 파란 하늘과 고풍스럽고 품격이 있어 보이는 회화나무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담장이 어우러져 언제 보아도 멋진 풍경이다. 창덕궁 옆 가지가지마다 은행을 가득 달고 늦가을을 지키고 서 있는 할머.. 더보기
10월 21일의 삼청공원 가을 삼청공원의 단풍 3대 명소 중 그 하나 소운동장 주변, 아름다운 색색의 단풍이 들어 보는 이들의 맘을 설레게 한다. 신비한 색들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자연의 작품을 보노라면 합창과 같다는 생각이다. 개인의 목소리의 톤과 색깔이 서로 다르지만 그 많은 다른 개성들이 조화롭게 어울.. 더보기
말벌 술 시음 말벌 술 컵에 따른 말벌 술 평택 사는 친구 M.T.가 말벌과 애벌레 그리고 말벌집을 술에 담가서 말벌 술을 만들었다고 가까운 친구들에게 맛 볼 기회를 주었다. 말벌 술 속에 들어있는 말벌의 독과 기타 재료들에서 추출된 많은 좋은 성분을 알맞게 우리 몸에 흡수를 하기 위해서 1회 10~15c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