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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

소박한 담의 아름다움 소박한 담의 아름다움 담은 낮고 소박할수록 정이 간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예 담을 없애기도 하고 위압적인 높은 담을 낮추기도 한다. 예전의 철망이나 뾰족한 유리로 겁을 주던 담은 찾아보기 힘들다. 담을 허물거나 낮추는 것은 서로 소통하고자 함이요, 너와 나의 경계를 지우고자 함이다. 돌담.. 더보기
매실액기스 완성 6월 11일에 경북영주 친구의 매실밭에서 따 온 매실을 고르고 씻고 말렸다. 매실을 유리병에 넣고 황설탕을 1:1비율로 넣어 매실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으로 덮어 두었다. 6월 17일에 매실과 설탕과 액기스가 골고루 섞이도록 병을 굴려주었다. 6월 24일 설탕이 많이 녹았고 매실액기스가 많이 추출이 되었.. 더보기
조상의 숨결을 찾아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24와 산 3-1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동래정씨 종가와 정난종선생 묘역과 제실이 위치한 곳이다. 정난종(鄭蘭宗) 할아버지, 세조 13년에 황해도 관찰사로서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성리학에 밝으며, 서예에 일가견이 있어 돈화문 현판, 탑골공원 원각사비 음기(보물 3호), 신숙주 묘.. 더보기
김삿갓 서당을 욕하다 - 조지훈 조지훈 선생님의 글 중에서 지훈 芝薰 조 동탁 趙 東卓 선생님은(1920-1968)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셨었다. 선생님의 글 중에서 유머스런 글을 소개한다. 한국의 유머는 기발하기 보다는 은근하고 구수한 숭늉 같으면서 운치가 있고 은은하고 웃음이 절로 난다. 김삿갓 김립 金笠은 그의 별호.. 더보기
매실 액기스 만들기 - 3 6월 12일에 담은 매실 액기스를 6월 16일에 살펴보니 설탕이 많이 아래로 가라앉았고 또 상단부에는 녹지 않은 설탕이 아직 많이 쌓여있다. 6월 16일에 가라앉은 설탕을 골고루 섞이도록 병을 돌려 섞어 주었고 6월 24일에 다시 확인을 하여보니 여전히 약 1.5센티미터가량 병 바닥에 설탕이 가라앉아 있어.. 더보기
평양의 명소들 - 망명작가 림 일 평양 시내 지도 평양 시내 지도 김일성광장 조선미술, 역사, 민속 박물관 대동강 양각도 국제호텔 능라도 5월 1일 경기장(흰색 건축물) 주체사상탑 인민대학습장 위의 사진들은 대학 친구가 평양에 다녀오면서 찍어 온 사진을 이곳에 함께 실었다. 평양시의 명소들 - 2005년 10월 남한 일반 관광객을 대상.. 더보기
평양이 기가막혀 - 망명작가 림 일 북한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많다. 언젠가 남북통일이 될 것인데...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다. 가 볼 수 없는 곳, 신비의 땅 북한, 망명작가 림 일씨의 수필집 '평양이 기가막혀' 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1. 평양의 돈 봉투 서울에서 일부 정치인들과 특정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사회적 로비현상을 생각.. 더보기
매실액기스 만들기 - 2 6월 12일에 담근 매실액기스가 바람이 잘 들고 그늘이 진 베란다에 놓아 둔지 만 3일이 지나자 사진과 같이 아래로 매실즙이 추출되었고 상단부에는 아직 황설탕이 쌓여있다. 요즘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매실즙의 추출과 발효가 다소 빠른 것 같다. 상단부에 쌓여있는 황설탕이 골고루 섞이도록 병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