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마운 친구들 66일 입원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친구들이 많지만 진영수 안주석 윤태덕 김태우를 잊지 못한다. 시간이 날때마다 병실을 찾아와서 같이 대화도 하고 격려도 해 주었고 맛있는 음식도 같이 나누었고 동기생들 소식도 자세히 전해주고 용기도 심어준 진국같은 친구들을 어찌 잊으리..... 이번 병치례를 .. 더보기 주말의 병원 고교 친구 TW, 그리고 CS 병문안 와 주어서 반갑고 고맙다. 마음으로 친구들의 우정을 느낀다. 격려와 위안이 된다. 이제 3일만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1차 계획한 치료는 끝이 난다. 대학 후배 JKH가 갑자기 다녀갔다. KH는 내게 사후관리에 대하여 강하게 어드바이스를 하고 돌아갔다. 동창회 동문회 동호.. 더보기 숲,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 외출을 하면 업무을 신속하게 마치고 가족과 함께 외식을 즐기며 서로의 고마움과 건강함을 확인하며 힘든 가운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그리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숲으로 간다 맑은 공기 건강한 숲의 기운을 몸에 받고 싶어서 숲으로 간다. 병원에는 큰 숲도 없고 맑은 공기도 별로 없다. 숲속에 .. 더보기 외출 - 되 찾은 입맛 Tomotherpy 제 25차 치료를 받고 H 교수님과 정기 면담을 하였다. 교수님은 치료가 잘 되고 있군요... 계속 나머지 5회도 잘 받으시지요... 난 아하 그렇습니까? 예 감사합니다. 하였다. 편안한 맘으로 외출을 한다. 보라색 반팔 티 셔츠와 쑥색 얇은 바지를 입고 납작한 서류가방에 오늘의 계획서를 넣고 병.. 더보기 어머니 어제는 식사도 잘 드셨고 컨디션도 좋으셨는데... 오늘은 통 식사를 안 드시고 기분이 울적하시고 짜증을 내신다고 했다. 동생과 제수씨는 상황을 보아서 어머님 모시고 큰 병원에 한 번 가 보아야겠다고 아내에게 연락을 주었고 어제 밤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모시고 간다고 해서 아내가 병원으로 갔.. 더보기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 내 경우에는 항암제 주사 5주(주 1회)와 방사선치료 30회(주 5회 x 6주)를 계획으로 잡고 지금 암 조직의 사이즈를 줄여서 최종 제거 수술을 하기 위해서 착실하게 계획대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사선생님은 위 치료를 하다가 보면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부작용이 심하니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말씀이 계셨.. 더보기 아내의 용기 조직검사를 앞두고 담당주치의 선생님은 나와 아내를 면담실로 불렀다. 그 동안 찍은 폐 사진과 가슴 CT, PET CT촬영자료를 보여주며 자세히 내 몸에 안좋은 혹이 기관과 폐 사이에 약 달걀만 한 크기로 자라 있다고 설명을 하면서 너무 크고 가까이 식도와 기관이 지나가고 가슴 앞쪽으로 큰 혈관과 신.. 더보기 아내의 예지력 돌이켜보게 된다 폐암이 발견 되기 전 2~3년 전으로 거슬러 가 본다. 아내는 내게 건강검진 받으라고 오랜동안 성화를 해 왔었다. 나라에서 무료로 하라는 건강검진을 왜 하지 않느냐고 ... 그리고 아내는 술을 줄여라 술이 예전같지 않게 몸에 잘 흡수를 못하는 것 같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주량이 약해.. 더보기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