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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예쁘고 똑똑하고 경우 바르고 마음씨 착하고 정도 많고 재주도 많은 멋진 딸을 낳아 고이 길러서 제게 선사하신 장모님 우리 장모님, 막내 사위는 장모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일찍 홀로 되셔서 숱한 인고의 세월을 자식 잘 되기를 기도하시며 당신 한 몸 불사르며 달.. 더보기
장모님의 편안하신 잠을 위해 기도하는 밤 을지병원 중환자실에서 이제 가쁜 숨이 점차 사그라들어가며 임종을 앞둔 장모님을 생각하며 이 시간 병원로비에서 유료 인터넷을 이용하여 막내 사위는 간절한 심정을 글로 남기고 있다. 이틀 전 고관절 골절로 다시 입원을 하신 장모님 빈혈이 심하셔서 위세척 후 위 출혈을 검사하던 중 평소 위궤.. 더보기
가을과 고향이 주는 선물 고향 산청군 시천면 덕산 상지마을 감나무 골을 배경으로 아내가 포즈를 잡았다. 호운은 가을을 좋아합니다. 성숙한 계절인 가을을 좋아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를 배우고 다시 태어남을 깨닫게 해 주는 가을은 왠지 무게가 있고 삶의 철학이 있고 생활의 지혜가 있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봄.. 더보기
하늘문 추모공원 11월 1일 아버님께서는 오랜 병환 끝에 소천하셨다. 고대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이미 계약한 현대종합상조와 함께 장례식을 경제적이면서도 품위가 있는 절차와 준비로 진행을 잘 하여 탈없이 마치었다. 조문객도 많이 와 주었고 가족들이 모두 똘똘 뭉쳐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가볍게 .. 더보기
안주석 부부 공릉동 안주석 부부 공릉동 사는 고마운 친구, 안주석 부부 우리 부부와 만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 정이 들고 서로가 끌리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아름다운 부부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모처럼 지난 일요일 저녁에 같이 식사도 하고 술도 나누었다. 30년 전통의 .. 더보기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아버님 진주 세란병원에 입원하신 8월 12일로부터 오늘 9월 13일은 만 33일이 되는 날입니다. 아버님은 8월 16일 서울 강동성심병원으로 옮기시어 지금까지 중환자실에서 83세의 노인으로서는 회복하기 어렵다는 패혈증과 급격하게 악화된 간경화증 당뇨증 신부전증 그리고 전신의 근.골격.. 더보기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예쁘고 똑똑하고 경우 바르고 마음씨 착하고 정도 많고 재주도 많은 멋진 딸을 낳아 고이 길러서 제게 선사하신 장모님 우리 장모님, 막내 사위는 장모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일찍 홀로 되셔서 숱한 인고의 세월을 자식 잘 되기를 기도하시며 당신 한 몸 불사르며 달.. 더보기
막내의 편지 - 아버지에게 막내 영수는 병상에서 힘든 병으로 낙심을 하고 계신 아버님께 다소나마 안정을 얻으셔서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서 드린다. 아버님께서 동생의 편지을 읽고서 당신 마음에 조금이라도 용기와 의지가 더 생기시면 좋겠다. 아버지 ! 막내 영수입니다 한 가지 고마우면서도 자랑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