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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용호의 변신 막내 아들 용호는 전형적인 저녁형 인간이었다. 새벽까지 컴퓨터와 함께 지내다가 늦은 아침 기상을 하곤 하였다. 물론 학교 강의를 듣는 경우엔 칼같이 시간 맞춰놓고 알람소리에 스스로 잠을 깨서 등교를 하지만 토요일 그리고 방학 기간에는 주로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 그런 아.. 더보기
봄이 오고 있는 한코빌 우리 한신코아빌라 뜰에는 하얀 벚꽃과 은은한 순백의 자두꽃 그리고 하얀 목련이 피었다. 예전에는 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마음 깊이 새기지 못하고 지내온 삶이었지만 요즘엔 꽃을 대하면 귀한 손님과 같이 반갑고 또 애틋하게 느껴진다. 엄동설한에 벌거벗고 추위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견.. 더보기
세 가지 방문 27기 김용남 후배가 좋은 글을 주었습니다. 좋은 글이기에 올립니다. =========================================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퍼센트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퍼센트가 인간관계였다.” 고 .. 더보기
사랑받는 총무는 행복한 사람 이준근화우의 안사람이 운영하는 자하(구 : 손만두집)에 들렀다 북악스카이웨이 입구에 자리잡은 자하, 자하문터널 위에 앉아있다. 평소에 개인적으로 신세를 진 분들께 대접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듬 만두, 만두전골 배추김치, 깍두기, 녹두전, 그리고 매실주... 품격있고 맛도 일품인 박혜경여사(.. 더보기
Sweet home 한신코아빌라 1993년 3월 분양 받아 입주한 한신코아빌라 38평형 당시 내 나이 38세 회사에서 부장이 되던 해였다. 한신코아빌라를 입주하고나서 지금까지 14년을 살고 있다. 이사를 가고 싶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고 가능하면 평생 살고 싶다. 우리 한신코아빌라가 내 마음에 드는 좋은 점은 첫째 조용하고 아늑하며 .. 더보기
내조자의 협력 - 임진각 바이어 접대 및 관광코스 중에서 임진각 반구정 통일전망대에는 아내가 동행하여 도움을 주었습니다. 계절 제철과일을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반구정 장어구이를 먹은 외국손님들에게 느끼함을 달래줄 과일을 깎아내어 건네주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못하는 영어지만 표정으로 대화도 하면서 지친.. 더보기
이경희 목사님 불러봅니다 이경희 목사님 불러봅니다.. 이경희 목사님 안녕하세요 90회 3-8반 황득수 인사드립니다. 미국에 계시다고 전해는 들었습니다만 오늘 이렇게 반갑게 글로써 만나 뵙게 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저 황득수는 합창반에서 second base했구요 유관순기념관 세종문화회관 KBS 무대에서 목사님과 여러 친.. 더보기
이경희 목사님 이경희 목사님 바쁘실텐데 제자에게 따뜻한 답신까지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선 정동교회에서 멋진 결혼식을 올리셨고 그 때 우리 합창반이 모두 하객으로 참석했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댁에 가서 식사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모님도 저희들을 조금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