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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불암산

 

 

 3월 21일 다소 쌀랑한 날씨지만 화창하였다.

 오전 10시 상계역에서 만나 출발선에서 사진을 찍은 배재 90회 산악반

 좌측부터 김인영 대장  김규태  고치원  이하룡  전형진  황득수

 

 

 

 

 정상까지 비교적 거리가 짧은 제 5코스로 올라가기로 하였다.

 

 

 

 불암산 초입에는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어서 이곳을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곳에서부터는 산길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정상까지 2.1km

 

 

 

 불암산 등산로를 노원구에서 정비를 잘 해 놓았다.

 

 

 

 우리는 깔딱고개를 통과하여 정상을 오르기로 하였다.

 

 

 

 열심히 걸어 올라가다 보니 이제 정상이 1km 남았다.

 

 

 

 정상을 뒤로하여 포즈를 잡은 김규태  김인영 대장

 

 

 

 

 황득수  전형진  고치원  이하룡  김규태

 

 

 

 날씨가 좋은 휴일에 불암산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건강을 위해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산을 찾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이다. 

 

 

 

 거북바위를 지나서

 

 

 

 와 ~  힘이 좀 드는구나... 이하룡 동기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블라디보스톡... 여기 저기 자동차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무역역군이지만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맑은 하늘 아래 맑은 공기 마시며 운동을 하고 싶어 나왔단다.

 

 

 

 우리의 산악대장 김인영 동기

 산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90회 산악대장

 첫 산행이라서 아기자기 하면서도 힘이 많이 들지 않는 불암산을 선정했다고..... 

 

 

 

 

 

 중국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북경에서 돌아온 산사나이 김규태 동기는 아직도 KIET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성실맨이다.

 높은 곳만 있으면 다람쥐같이 올라가서 좌우를 둘러본다. 건강한 모습 참 보기 좋다.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에서 앞으로부터 김인영 대장   황득수  고치원

 

 

 

 

 김인영  황득수

 

 

 

 김인영   이하룡

 

 

 

 

 전형진 동기

 카페지기이자 10반 반장인 전형진동기는 평소 산을 자주 오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강북에 첫 산행이 있다고 하여 친구들 보러 참석을 하였는데 의외로 가뿐하게 정상을

 함께 밟았다. 삼삼마트에서 건강식품을 팔고 있는데 장박사를 먹은 고치원 동기회장이

 위장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건강에 참 좋으니 친구들이 많이 애용해 주기를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었다.

 

 

 

 탤런트 최불암씨가 불암산의 이름을 빌려 살아 온 자신의 심정을 글로 새겨 두었다.

 

 

 

 정상에 선  김인영  고치원  이하룡  전형진  황득수

 

 

 

 불암산 정상 508M 표지석 앞에서 김인영  김규태 동기

 

 

 

 

 

 태극기 깃봉을 잡고 김규태 동기가 가장 높은 바위 위에서....

 

 

 

 김규태  고치원  김인영

 

 

 

 황득수

 

 

 

 불암산은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많다.

 멀리 수락산이 보이고 당고개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에는 등산객이 많다.

 

 

 

 김규태 동기

 

 

 

 

 

 불암산 정상 바람이 불지 않는 아늑한 공간에서 동기들은 가져온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펼쳐놓았다.

 김밥, 떡, 두부, 김치, 전, 참외, 귤, 사과, 방울토마토 먹을 것이 많다. ~~

 

 

 

 산악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

 

 

 

 

 이제 당고개 역 방향으로 하산이다.

 고치원 동기회장이 손을 흔들고 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황득수 동기

 

 

 

 당고개역을 배경으로  김인영 대장

 

 

 

 

 

 정상을 배경으로 김인영  김규태  고치원

 

 

 김인영  황득수

 

 

 

 수락산을 배경으로 김규태 동기

 

 

 

 

 

 

 

 

 

 

 어제 황사가 심했는데 오늘은 꽤 맑아서 저 멀리 남산과 관악산 정상이 보였다.

 

 

 

 북한산도 뚜렷이 보인다.

 

 

 

 노란 꽃망울을 곧 터뜨릴 것 같은 산수유

 

 

 

 계곡물도 맑고 수량도 풍부하다.

 곧 부화를 앞 둔 개구리 알

 

 

 

 그리고 도롱뇽 알 - 물이 맑고 깨끗함을 알 수 있다.

 

 

 

하산 길에 폭포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를 마시고

당고개역 근처 어머님 손칼국수 집에서 정말 맛있는 샤브샤브와 만두전골 칼국수를 먹고

다음 산행은 청계산으로 결정하고 3시 30분에 헤어졌다.

만나서 즐거웠고 건강한 산행 다음에 또 기약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