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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듀 2008 무자년 연말 연시는 산청의 어머님집에서 어머님과 아내와 두 아들과 내가 함께 보낼 것이다. 작년 아버님께서 작고하시고 홀로 계신 시골의 어머님을 찾아뵙고자 하는 것은 연말연시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 동안에는 부모님께서는 시골집에서 큰아들 태호는 주로 대전 학교기숙사에서 작은 아들 용호는 친.. 더보기
용호의 일본 나들이 할머니와 막내 용호 막내 용호가 공익근무 중 겨울 방학휴가를 활용하여 토익공부도 하고 토익시험을 보았고 그 동안 용돈을 틈틈이 모아서 친구들과 함께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여 온 해외여행을 간다고 짐을 싸고 있다. 이번 기회에 여권도 새로 발급 받았고, 일본 여행을 위해 인터넷 .. 더보기
아버님을 떠나보낸 죄인의 넋두리 아버님을 멀리 떠나 보내드린 죄인 아들 황득수는 경황이 없는 가운데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다. 지난 8월 10일 산청에 휴가를 가서 아버님이 아프시기 시작하여 입원을 하시게 되었고 그 길로 2달 여만에 그만 저 세상으로 떠나신 아버님을 생각하면 실로 참 어이없기도 하다. 8월 6일 누나.. 더보기
어머니와 나무 아름다운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나무에서 무한한 섭리와 지혜를 얻을 수 있군요 가까운 많은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호운 황득수 올림 ----- Original Message ----- From: 길녀 To: 황득수(Hwang Deug Soo) Sent: Thursday, July 05, 2007 2:06 PM Subject: 서창진입니다-퍼온글이예요 어머니와.. 더보기
용호의 변신 막내 아들 용호는 전형적인 저녁형 인간이었다. 새벽까지 컴퓨터와 함께 지내다가 늦은 아침 기상을 하곤 하였다. 물론 학교 강의를 듣는 경우엔 칼같이 시간 맞춰놓고 알람소리에 스스로 잠을 깨서 등교를 하지만 토요일 그리고 방학 기간에는 주로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 그런 아.. 더보기
38 이봉주와 산행 38 이봉주가 골인을 2~3 km 남겨두고 삼족오 정신으로 마지막 질주를 하여 마라톤 환갑나이인 38세에 우승을 하여 나이 들어 가는 우리 세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서 난 모처럼 아내와 같이 봄이 오고 있는 북한산으로 산행을 갔다. 창동 사는 친구 부부와 길음동 버스 정류장에서 11시 15분.. 더보기
태호에게 태호야, 정보통신 대학교 등록을 마치고 이제 어엿한 지성인의 반열에 오른 태호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의 과감한 선택에 우선 아빠는 지지를 보내고 싶다. 어려운 일이었지만 신중하게, 그리고 멀리 보고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가 살아가야 할 21세기는 정보 통신의 혁명과 .. 더보기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11월 아버님 생신 때 고향에 갔다온지 10개월 만에 고향 산청을 찾았다. 부모님은 건강을 유지하고 계셨고 안색도 좋으셨다. 올해 어머니 84세 아버님 83세 그런데 놀란것은 아버님께서 9988 1234를 알고 계셨다 난 무조건 오래 사세요 보다는 '막내(용호)가 장가가서 증손자 놓는 것 보셔야지요 그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