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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사랑받는 총무는 행복한 사람 이준근화우의 안사람이 운영하는 자하(구 : 손만두집)에 들렀다 북악스카이웨이 입구에 자리잡은 자하, 자하문터널 위에 앉아있다. 평소에 개인적으로 신세를 진 분들께 대접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듬 만두, 만두전골 배추김치, 깍두기, 녹두전, 그리고 매실주... 품격있고 맛도 일품인 박혜경여사(.. 더보기
호운 - 호운의 각오 사랑하는 아내에게, 태호, 용호에게 새해엔 보다 깊은 사랑과 새해엔 보다 넒은 이해심과 새해엔 보다 큰 희망으로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노력하는 2007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모든 주위의 것들을 진실하게 바라보며 받아들이고 배우고 발전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더보기
염라대왕과 저승사자 사람이 죽을 땐 저승사자가 세 명이 온다고 합니다. 발버둥치면서 이승을 떠나기 싫다고 완력을 쓰면 어쩔 수 없이 끌고 가야하니까 세명이 온다는 것인가? 삼성의 창업주 이 00 회장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 00 회장 그리고 최근에 전직 대통령 최 00께서 유명을 달리했다. 살아서 엄청난 재력과 권력을 .. 더보기
가을을 보내며 언제부턴가 세월이 흐르는 물보다 빠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의 일보다 오래 전의 일을 더 잘 기억하며 내 머리의 기억창고 저장능력이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몸의 근육의 힘도 약해지고 몸의 순발력도 점점 잃어감을 느낍니다. 머리가 거의 반이 희게 변했고 근시였기에 안경을 썼지만 노안이 .. 더보기
버리고 싶지 않은 나쁜 버릇 언젠가부터 기억은 없지만 식당이나 술집을 가면 내겐 좋지 않은 버릇이 있다. 따로국밥을 먹으면서 '할머니 국물맛이 정말 진하네요 참 맛있어요'하며 칭찬을 한다. 그러나 어느 날 그 국물 맛이 나지 않을 땐, '할머니 지난 번 그 국물 맛이 오늘은 아니네요' 한다 주인 할머니께선 내게 솔직하게 이.. 더보기
이경희 목사님 불러봅니다 이경희 목사님 불러봅니다.. 이경희 목사님 안녕하세요 90회 3-8반 황득수 인사드립니다. 미국에 계시다고 전해는 들었습니다만 오늘 이렇게 반갑게 글로써 만나 뵙게 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저 황득수는 합창반에서 second base했구요 유관순기념관 세종문화회관 KBS 무대에서 목사님과 여러 친.. 더보기
이경희 목사님 이경희 목사님 바쁘실텐데 제자에게 따뜻한 답신까지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선 정동교회에서 멋진 결혼식을 올리셨고 그 때 우리 합창반이 모두 하객으로 참석했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댁에 가서 식사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모님도 저희들을 조금은 .. 더보기
2006년 5월 5일 고려대 공로상 수상 기념촬영 2006년 5월 5일 철쭉꽃이 만발한 고려대 캠퍼스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학교 교우회의 일을 도와주었다고 제게 공로상을 주었습니다. 평소 아내는 동창회일로 시간도 뺏기고 술도 많이 먹던 제게 사업은 언제하냐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상을 받고나니 아내도 조금은 이해하는 눈치였습니다. 대학 2학년 때 타임반에서 만나 7년을 연애하여 결혼한 아내는 멋대가리 없는 아들 둘과 나를 보살피며 연로하신 시골의 부모님과 몸이 아프신 장모님을 수발하는 효심이 지극한 며느리이자 막내딸이기도 합니다. 황가 집안에 시집와서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맞벌이를 하며 가정을 잘 이루어 주어서 저로서는 가슴속 깊이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4년째 중학교 미술선생을 하고 있는 아내는 저의 동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