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을 땐
저승사자가 세 명이 온다고 합니다.
발버둥치면서 이승을 떠나기 싫다고 완력을 쓰면
어쩔 수 없이 끌고 가야하니까 세명이 온다는 것인가?
삼성의 창업주 이 00 회장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 00 회장
그리고 최근에 전직 대통령 최 00께서 유명을 달리했다.
살아서 엄청난 재력과 권력을 손에 쥐고
천하를 좌지우지 하였던 인물님들
돈이면 죽은자도 살린다고 했던가
권력은 천민도 양반을 만들어 주고
산자도 죽이는 무소불위의 천상천하 요술방망이라고 세간에 알려졌건만...
어찌하여 서울역의 노숙자와 함께 똑 같이 저승사자의 부름을 뿌리치치
못하였을까??
저승사자에게 몇 십억 줄테니
몇 년만 더 있다가 데려가 달라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을까?
아니면 염라대왕에게 좋은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써줄 터이니
10년만 더 살다 가게 해달라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을까?
정말 몰인정한 저승사자가 아닌가?
정말로 무지막지한 염라대왕이 아닌가...
난 염라대왕의 상식을 뒤엎는(?) 엄연한 평등주의 앞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대응 무기가 무엇일까 생각했고
마침 그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되었습다..
내가 원하는 나이까지 저승사자의 부름을 받지 않는 유일한 무기는
건강이라는 것
건강하기 위해서
인간은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오늘 아침 인생의 진정한 목표는 건강함이 아닐까 하고
갑자기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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