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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다시 찾은 북한산 둘레길(무수골) 올들어 가장 추운 1월 6일, 코로나 2.5단계 상황, 가까이 사는 친구와 둘이서 하계동에서 노원15번 버스를 타고 정의공주 묘 앞에서 하차 무수골을 지나서 도봉산까지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 13,000여보 낮으막한 둘레길 코스는 일부 높은 구간을 제외하면 그다지 힘들지 않은 편안한 코스다.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을 때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였다. 몇 분의 노인들은 마스크를 벗고 걷는 분들도 계시다. 100여 미터에 한 팀 정도로 드물게 산행을 하는 사람들로 둘레길은 한산하다. 약 2시간을 걷고 늦은 점심을 나누었다. 도봉산 입구, 늦은 시간이라 식당에는 손님이 한 두 사람 뚝뚝 거리를 띄고 앉아서 식사를 한다. 주말을 피해서 평일 12시에서 ~2시까지 걷고 2시쯤 늦은 점심을 먹는다면 식당에 손님.. 더보기
많이 찾은 걷기 코스 남산 버스를 세 번 갈아타고 가야하는 곳이지만 가장 정겹고 부담없으며 언제 가더라도 좋은 걷기 코스 남산이다. 정상에서 걸어 내려와 북측순환도로를 걷고 남대문시장까지 그리고 광화문 또는 종로까지 걸으면 13,000보 아내와 내가 사시사철 걷기를 즐겨하는 곳 남산이 있어 행복하다. 집에서 걸어 불암산 자락길과 철쭉동산, 숲 치유센터, 그리고 나비정원을 돌아 다시 집으로 걸어오면 10,000보 가까이 불암산이 있어서 고맙기 그지 없다. 중랑천 산책길은 총 8km이지만 집에서 창동까지 걸어 갔다가 돌아오면 약 9,000보 사계절 아무 때나 나서면 걸어 다녀오기 좋은 곳 더운 여름 날을 제외하면 걷기 좋은 코스.... 경춘선숲길 이마트에서 공릉시장을 지나 화랑대역까지 부근의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정도 둘러볼 수 있.. 더보기
걸어야 한다 청량리 영휘원 코로나로 방문객의 발길이 뚝 끊어지고 동네 어르신들만이 무료로 입장하여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가까운 곳의 임업시험장을 둘러보며 산책을 하고자 하였으나.... 아쉽게도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다중이용시설 입장금지.... 영휘원을 한 바퀴 돌고 옆의 수림문화재단 앞의 세종영릉신도비를 보았다. 서울에 살아 온지 60년, 처음 가본 곳이다. 충분하게 걷지를 못한 아쉬움에 동네 뒷산(일명 하계산)을 걷다.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조심하여 걷는다. 코로나 상황이지만 걷기는 계속해야 한다. 아침 기상하면, 물 한 잔 마시고 사과 반 조각 먹고 나만의 방식의 체조를 약 10분간 하면서 온 몸을 풀고 근력운동을 병행한 후 식사를 한다. 식사 후 바깥기온이 차면 오후에 걷고 기온이 따뜻하면 점.. 더보기
걷기 좋은 둘레길 친구 소개로 걸어 본 황금산 둘레길이 무척 마음에 든다. 작고 낮은 동네산 황금산에는 그늘이 짙은 산책로가 이리저리 뻗어있고 좁지만 안전하게 정비가 되어있으며 1시간 30분 가량 걸어서 10,000보를 채울 수 있는 길이이며 약수터가 음용적합한 곳이 두 군데 있으며 낮지만 정상에 오르면 서울 동부권과 경기의 구리 남양주를 훤히 조망할 수 있다. 도농역 건너에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사람이 적었다는 것이다. 1시간 30분 10,000보를 걷고 주변 맛집에서 왕갈비탕 한 그릇을 먹으니 몸과 마음이 행복감을 느낀다. 서대문구청에서 도시자연공원을 거쳐 안산자락길에 오르는 코스는 다양한 꽃들과 편안한 산책길 그리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많아 시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곳이다. 무.. 더보기
건강한 나들이 경안생태습지는 퇴촌 토마토 전문재배단지 근처에 위치하여 토마토를 구입하러 오게 되면 들러볼 수 있다. 몇 해 전에 더운 여름, 걸었던 경안생태습지는 뜨거운 햇빛으로 고생한 기억이 있어 산책을 오래 하기가 힘들었었다.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후라 흐리고 바람도 불어 산책하기에 딱 좋았다. 남한산성에서 걷고 천주교 순교성지와 항일운동 유적지를 돌아보고 오전리 마을시장에서 열무를 구입하고 광주 들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퍼들하우스의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고 퇴촌의 토마토를 구입하고 경안생태습지를 산책하니 어느덧 하루 해가 기운다. 건강한 하루 나들이었다. 더보기
삼청공원의 봄산책 삼청공원 입구 말바위 정상에서 와룡공원으로 내려가며 한성도성 길에서 삼선교로 내려가는 도성길 2009년, 낙원동 종로오피스텔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던 중 큰 병을 앓게되면서 병원에 두 달을 입원하였다.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하고나서 급격하게 저하된 체력과 근력을 회복하기 .. 더보기
불암산 둘레길을 걷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정동교회는 모범적으로 집회와 예배를 중단하고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 고맙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 2월 초에 만난 친구들과 45일 동안 만남을 자제하여 왔다. 보고 싶기도 하고 몸도 근질근질하여 번개 불암산 둘레길 걷기를 제안하.. 더보기
잠시 멈춤 대한민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연일 언론에서 시시각각 코로나19의 증가상황을 발표하고 있어서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늘어간다. 신천지 교회 교인들 사이에서 대량 감염이 발생하여 그로부터 2차, 3차 감염이 증폭되어 나날이 감염확진자가 급증하여 전국적으로 거의 모든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