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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보은의 정이품송과 약초밥상

 

 

충북 보은으로 가는 중부고속도로 길 가 숲의 나뭇잎들은 연두색과 초록색 그리고 연한 갈색의

신비한 어우러짐이 봄비에 씻긴 맑고 깨끗한 대기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남이 분기점을 지나 청원-상주 고속도로로 옮겨 타서

속리산 IC로 빠져나간 간 후 달려간 국도, 깨끗하고 쾌적하고 정감이 넘치는

평화로운 산골마을을 지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하계동 집에서 2시간 20분,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리 삼가분교를 만난다.

 

 

 

 

 

학생 수가 적어서 폐교 위기에 있다고 하는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학교 교정이 정감이 간다.

이곳에서 우측길로 구병산 밑으로 오르면 구병리마을이 있다.

 

 

 

 

 

 

 

건강회복을 위해 이곳 구병리에 내려와 계시는 삼촌을 찾아 뵙고 문안인사를 드렸다.

맑고 깨끗한 공기, 자연이 주는 안전한 먹거리를 드시고 산책과 운동으로 건강을 충분히 되찾을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 속리산 국립공원에 자라고 있는 정이품송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건강에 좋다는 약초정식을 먹어보았는데

약초와 나물 등 반찬이 갖가지로 차려져 48가지나 되었다.

하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골고루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다.

 

맑고 깨끗한 숲이 아름다운 보은의 속리산 주변의 생장환경이 좋아서

사람이나 식물이나 모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자연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서 보호하면 그 공덕으로 자연은 인간에게 건강함을 선사하고 ...

아낌없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돌려주는 자연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돌아 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