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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내의 선택 아내는 오월에 특별한 선택을 하였고 그 선택은 탁월했다고 생각한다. 새 집을 분양 받아서 16년 살아 온 낡은 지금의 집을 수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반적인 생각은 집이 낡아지면 보통은 더 좋고 깨끗한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지만 아내는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여 지금의 묵은 집.. 더보기
형제봉 평창동에서 형제봉을 올랐다. 큰 바위 위에 진달래가 뿌리를 심고 꽃을 피웠다. 대단한 생명력이다. 바위도 양보를 하여 머리 위에 진달래를 이고서 함께 풍상을 겪고 있다. 산 능선에 오르니 멀리 북서쪽으로 문필봉이 보인다. 형제봉 바로 아래는 역시 힘이 드는 깔딱고개가 있다. 형제봉에 올라서 .. 더보기
속담 - 자식(5) 다리가 의붓자식보다 낫다 성한 다리가 있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도 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다는 말. 부잣집 가운데 자식 (같다) 부잣집 둘째 아들이 흔히 무위도식하며 방탕하다는 데서 일은 하지 아니하고 놀고먹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량 자.. 더보기
속담 - 자식(3) 자식이 자라면 상전 된다 1 자기 자식이라 하여도 다 자란 후에는 자기 뜻대로 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예전에, 여자가 늙어 과부가 되면 자식에게 의지해서 살게 마련임을 이르던 말. 딸자식 길러 시집보내면 륙촌이 된다 [북한어] =아들은 말 태워 놓으면 사촌 되고 딸은 시집보내면 륙.. 더보기
속담 - 자식(1)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1 아무리 자기가 낳은 자식이라 하더라도 그 마음속까지는 알 수 없음을 이르는 말. 2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부모의 책임이 아님을 이르는 말. 자식 과년하면 부모가 반중매쟁이 된다 혼인할 시기를 놓친 자식을 둔 부모는 자식의 혼인을 위하여.. 더보기
남이섬과 강마을 다람쥐 2010년 4월 25일 화창한 봄 날 홍현준 황득수 부부가 소풍을 떠났다. 황득수가 어린 시절 살았던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간 것은 홍현준의 아내가 꼭 남이섬을 가보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 6개월 만이다. 꽃이 피고 새 봄이 왔고 따뜻하여 나들이 하기가 꼭 좋은 계절이 찾아 왔기 때문이다. 10시 .. 더보기
고대 농장과 갑산 산행기 봄꽃이 만발하고 바야흐로 봄날씨가 따뜻하게 무르익은 4월 24일 무각회 가족은 이석형 동기의 주선으로 고려대학교 부속농장(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소재)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고 이 곳 자연을 벗삼아 다과를 즐기고 보물찾기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부속농장의 .. 더보기
남이섬 사랑 인사동에서 만난 소중한 남이섬 기념 도자기 제품 - 붓통 NAMI 섬 - 두 개가 합쳐서 남이섬이 된다. 남이섬 대표이사 강우현 님의 글씨가 독특하게 씌어진 도예품이라 의미가 크다. 내가 유년시절 남이섬에서 살았기에 남이섬이 새겨진 도예품을 간직하는 것 역시 의미가 크다. 과거 60년대 남이섬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