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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속담 - 자식(3)

 

자식이 자라면 상전 된다
1 자기 자식이라 하여도 다 자란 후에는 자기 뜻대로 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예전에, 여자가 늙어 과부가 되면 자식에게 의지해서 살게 마련임을 이르던 말.

 

딸자식 길러 시집보내면 륙촌이 된다

[북한어] =아들은 말 태워 놓으면 사촌 되고 딸은 시집보내면 륙촌 된다.

 

난봉자식이 마음잡아야 사흘이다
1 옳지 못한 일에 한번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잘못을 고치고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 하는 결심을 오래 가지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두벌자식이 더 곱다

[북한어]아들보다 손자가 더 귀여움을 이르는 말.

 

사내자식 길 나설 때 갈모 하나 거짓말 하나는 가지고 나서야 한다

=사내가 우비하고 거짓말은 가지고 다녀야 한다.

 

사내자식은 수리개 넋이다

[북한어]남자들은 솔개처럼 잘 떠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의붓자식 다루듯

남의 것처럼 하찮게 다루거나 차별 대우를 한다는 말.

 

의붓자식 소 팔러 보낸 것 같다

도무지 믿음성이 없어 마음이 안 놓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의붓자식 옷 해 준 셈

해 주어서 별 보람 없고 보답받지 못할 일을 남을 위하여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위 자식 개자식

 

품 안의 자식

자식이 어렸을 때는 부모의 뜻을 따르지만 자라서는 제 뜻대로 행동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식도 품 안에 들 때 내 자식이지·품 안에 있어야 자식이라.

 

남의 자식 흉보지 말고 내 자식 가르쳐라

남을 흉보기 전에 그것을 거울삼아 먼저 제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라는 말.

 

발이 의붓자식[맏아들/효도 자식]보다 낫다

아무리 남이 잘 돌보아 준다 하여도 제 발로 다니면서 직접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남의 자식 고운 데 없고 내 자식 미운 데 없다

자기 자식은 못생겨도 잘나 보이는 부모의 애정을 이르는 말.

 

이가 자식보다 낫다

이가 있으면 먹고 살아갈 수 있으며 때로는 맛있는 음식도 먹게 된다는 뜻으로,

          이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

 

아비만 한 자식 없다
1 자식이 부모에게 아무리 잘해도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것만은 못함을 이르는 말.

          2 자식이 아무리 훌륭하게 되더라도 부모만큼은 못함을 이르는 말.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왕 그릇된 일을 자꾸 생각하여 보아야 소용없다는 말.

          ≒죽은 자식 눈 열어 보기·죽은 자식 자지 만져 보기.

치마 밑에 키운 자식

과부의 자식이라는 말.

 

자기 자식에겐 팥죽 주고 이붓자식에겐 콩죽 준다
[북한어] 1 친자식은 사랑하나 의붓자식은 미워함을 콩쥐팥쥐 이야기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2 자기와의 관계가 멀고 가까움에 따라 차별한다는 말.

 

버릇 사나운 막내자식

[북한어]흔히 막냇자식은 부모들이 귀엽다고 받자를 해서 키우기 때문에 버릇이 나빠지기 쉽다는

          말. 사위는 결국 장인·장모에게 효도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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