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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속담 - 자식(5)

 

다리가 의붓자식보다 낫다

성한 다리가 있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도 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다는 말.

 

부잣집 가운데 자식 (같다)

부잣집 둘째 아들이 흔히 무위도식하며 방탕하다는 데서 일은 하지 아니하고 놀고먹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량

자식은 이십 세 전에 낳고 재산은 삼십 세 전에 모아야 함을 이르는 말.

 

홀아비 자식 동네마다 있다

버릇없이 자란 놈은 어디에나 있다는 말.

 

귀한 자식 매 한 대[개]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준다

아이들 버릇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당장 좋게만 해 주는 것이 오히려 해로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귀여운 애한테는 매채를 주고 미운 애한테는 엿을 준다.

 

매로 키운 자식이 효성 있다

잘되라고 매로 때리고 꾸짖어 키우면 그 자식도 커서 그 공을 알아 효도를 하게 된다는 말.

 

제 자식 가려 보는 부모 없다 

[북한어] 부모는 자식을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사랑한다는 뜻으로, 무엇에 차별을 두지 않고

          똑같이 대함을 이르는 말.

 

곡식은 남의 것이 잘되어 보이고 {자식은} 제 자식이 잘나 보인다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

=귀한 자식 매로 키워라.

 

한 어미 자식도 아롱이다롱이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들은 한 부모를 못 거느린다

자식이 많아도 부모는 잘 거느리고 살아가나 자식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말.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하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가장 좋은 유산은 공부시키는 것이라는 말.

 

부모와 자식 간에도 일이 사랑이다

[북한어] =삼대독자 외아들도 일해야 곱다.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부모는 자식의 육체를 낳은 것이지 그의 사상이나 속마음을 낳은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자기의 자식이라도 그 속에 품은 생각은 알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매로 다스리라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원칙적으로 엄하게 키워야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죽은 자식의 귀 모양 좋다 하지 말라

[북한어] 이미 잃어버렸거나 다 틀어진 일을 놓고 자랑하여 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편 덕을 못 보면 자식 덕을 못 본다

시집을 잘못 가면 평생 고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밥 빌어다가 죽을 쑤어 먹을 놈[자식]

밥이 없어서 남한테 겨우 빌어다가는 그대로도 못 먹고 죽을 쑤어 먹을 사람이라는 뜻으로,

          게으른 데다가 지견마저 없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모가 온효자 되어야 자식이 반효자

자식은 부모를 본뜨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 어미에게서 난 자식도 각각 다르다는

          뜻으로, 세상일은 무엇이나 똑같은 것이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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