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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정광태의 병문안 어젠 오랜만에 친구 정광태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난, 병원에 입원하여 폐암 치료 중이라고 알려주었다. 친구는 병 입원실 호수를 묻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곤 저녁 9시가 되어서 불쑥 내 병실을 찾아주었다. 내가 폐암으로 투병 중에 있다고 진영수에게 전해 듣고 전화로 말을 많이 하면 무리가 될까.. 더보기
고마운 무호 동기생들의 방문 5월 16일 비가 내렸지만 무호 17 동기생들은 무호 총 동창회에서 주최한 검단산 단체산행에 13명이라는 최다 참석을 하여 최다 참석기수상을 받았다고 하였다. 역시 모범 17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우천 시에도 등산은 강행한다는 기본 생각에 충실하였고 가능한 많이 참여하여야 한다는 무호.. 더보기
놀라운 경험 이번에 몸이 아파서 입원을 하고 가까운 친구들과 지인들로부터 받은 격려전화.. 격려 문자메시지... 격려방문.. 격려 이메일.. 격려의 글,,, 격려의 댓글들... 내 주변의 친구와 지인들의 마음 씀에 감동 연일 감동이다. 아프고 입원한 것이 무슨 벼슬한 것도 아닌데 주변 가까운 사람들은 마치 내가 무.. 더보기
잠 못 이루는 새벽 입원생활이 벌써 한 달 가까이 되어간다. 4월 7일 입원하였다. 피곤도 하고 지치기도 하여 때론 아침에도 점심에도 초저녁에도 몸을 눞이고 잠을 청한 적이 많았다.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받으면서 몸은 항상 몸살에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이다. 즉 말끔한 컨디션은 아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 더보기
세상은 지금 봄이 한창입니다. 아름다운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 편지 세상은 지금 봄이 한창입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셔서 예쁘고 사랑스러우신 우리 부장님과 손잡고 산책하셔야지요 ~ 부장님께서 늘 말씀하시던 멋진 그 분이 누군지 참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뵙게 되는 영광이 생기네요 담에 뵐땐 밖에서 맛난 것 사 주실 .. 더보기
북촌 칼국수 -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야... 요즘 목에 담으로 고생하면서 가장 큰 고통은 밤중에 목과 머리와 눈이 동시에 지독하게 아픈 것과 입맛과 밥맛이 없어져서 무얼 먹어도 맛도 없고 냄새도 나고 속이 편치 않아서 제대로 기력을 돋구워 주는 음식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경희의료원에 가서 제대로 진찰을 받았고 의사.. 더보기
유재홍동기의 아름다운 글-옮김 글번호 : 551 무호 17 유재홍동기의 아름다운 글입니다. 작성자 : (17)기 황득수 --> 첨부파일 : 고대임관30주년 170.jpg 용량 : 2252240 바이트 날짜 : 2009/03/12 (08:11) 아래 글은 무호 17기 자랑스러운 동기가족상을 수상한 유재홍동기의 수기로서 지난 2월 23일 무호17 임관 30주년기념식에 불편한 몸을 휠체어에 의.. 더보기
무호 17 무엇이 다른가? 무호 17기 과연 무엇이 다른가? 임관 후 28년간 무기력한 모습으로 있는 듯 없는 듯 활성화 되지 못한 채 침체되었던 무호 17 동기회, 문제기수로 회자되곤 했던 무호 17기 동기회가 단 2년 만에 최우수 모범동기회로 재탄생하였다. 모든 기수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최우수동기회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