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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고마운 무호 동기생들의 방문

5월 16일

비가 내렸지만

무호 17 동기생들은

무호 총 동창회에서 주최한 검단산 단체산행에

13명이라는 최다 참석을 하여 최다 참석기수상을 받았다고 하였다.

 

역시 모범 17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우천 시에도 등산은 강행한다는 기본 생각에 충실하였고

가능한 많이 참여하여야 한다는 무호 17 동기생들의 높은 참여정신이

돋보인 하루였다고 생각되어졌다.

 

 

더욱 고마운 일은

힘들고 피곤할텐데

못난 친구를 위해서 멀리 경희의료원까지 찾아와

암과 투병중인 날 위로해 준 다섯명의 무각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노의균 대장

이권영, 노영률, 황인청, 진영수 동기....

주말에 늦은 저녁까지 병 중에 있는 친구를 위하여 병문안을 와 준 고마운 동기생들 덕분에

난 좀더 빨리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병이란

내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고

주변의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와 자신감을 얻어 쉽고 빨리 낫기도 하는 법...

 

진심어린 동기생들의 격려와 배려가 완쾌에 큰 힘이 됨을 느끼게 된다.

병을 얻고나서 친구들의 진심어린 우정과 고마움을 더욱 진하게 느끼고 있다.

어서 완쾌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하고 기본 의무를 다하는 무호 17 회원이 되고 싶다.

 

무호 17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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