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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5월의 종로 풍경 봄은 생명을 잉태한다. 봄의 에너지는 담장 틈바구니에서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마력을 보여준다. 민들레가 높은 석축 담장에 민들레의 영토를 구축하였다. 민들레의 생장력이 새삼 놀랍다. 그 뿐인가 !? 저 높은 한옥의 지붕에도 흙이 고여있어서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꽃까지 피워 냈.. 더보기
남산길 봄 풍경 4월 23일 화창한 봄, 남산의 벚꽃은 절정을 이루고 많은 시민들이 남산을 찾았다. 4월 22일 금요일에 봄비가 내리면서 벚꽃을 많이 떨구었지만 여전히 벚꽃이 아름다운 남산길은 우리를 유혹한다. 작년 이맘때도 남산을 걸었었다. 남산 정상에서 용산쪽을 바라본 풍경 남산 정상에서 하얏트 호텔 방향을.. 더보기
봄의 종로를 걷다 어젠 비가 내렸고 오늘 아침은 쌀쌀하였는데 오후가 되니 따뜻한 봄 기운이 완연하다. 점심 산책은 풍문여고 옆길을 따라서 정독도서관 담길을 따라서 삼청공원으로 이어진다. 북촌 가회동과 삼청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삼청동 산동네에 벚꽃이 가득 피어있다. 삼청공원에는 연초록.. 더보기
겨울 눈 쌓인 풍경 2011년 1월 24일 눈 내린 교동초등학교 교정이 내려다 보인다. 올 겨울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추운 탓인지 내린 눈이 잘 녹지도 않아서 겨우 내내 눈과 추위에 시달리고 있다. 눈을 치우는 공무원들이나 상점들에게는 힘들고 고생스런 계절이지만... 동심이 가득한 어린이나 옛 추억을 그리.. 더보기
눈이 덮힌 풍경 한 해가 다 갔다. 연말에 많은 눈이 내려 소복하게 쌓여 온 천지가 백설세상이다. 눈에 들어오는 눈이 쌓인 풍경을 사진기에 담아 보았다. 눈과 한국의 전통가옥의 조화가 가장 아름답다. 눈도 자연이고 나무도 자연이며, 오래된 한국의 가옥은 자연의 일부가 되어 그렇게 자연스럽게 아름답다. 가지런.. 더보기
눈 덮힌 전통 한옥 눈이 쌓인 교동초등학교 눈 덮힌 전통 한옥집의 지붕 눈 내린 창덕궁의 담장과 고목들 눈과 잘 어우러진 우리들의 풍경이다. 소박하고 정감이 가는 우리들의 건축물이다. 눈이 내려 소복이 쌓인 주변 풍경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우리의 것이기에 사랑스럽고 애착이 가는 것이다. 길이 길.. 더보기
가을과 꽃 10월 8일, 삼청공원 가는 길목,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에서 만난 노란 들국화가 싱그럽다. 흰 들국화도 부끄럽게 숨어 피고 있었다. 화려한 선홍빛을 뽐내고 있는 목백일홍이 단연 돋보인다. 북한대학원 뜰에 심어 가꾼 화초들이 저마다 색색의 꽃을 피우고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삼청공원에 활짝 .. 더보기
구리 코스모스 공원 9월 26일 한강변 코스모스 공원 코스모스꽃이 가득 핀 넓고 넓은 코스모스공원은 장관이다. 색색으로 핀 코스모스 공원을 걸으며 꽃을 보는 시민들은 편안하고 행복한 얼굴이다. 가을 꽃 코스모스 속에 묻힌 가을의 여심은 어떤 기분일까? 허수아비는 항상 해맑게 웃고 있다. 갑돌이와 갑순이 허수아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