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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부드럽게 말하기 부드럽게 말하기 종이나 경쇠를 고요히 치듯 착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말하면 그의 몸에는 시비가 없어 그는 이미 열반에 든 것이니라. - 법구경 - 조금조근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것보다 억지를 쓰거나 큰소리로 말해야 이기는 그런 세상은 아니겠지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요즘.. 더보기
희망, 오늘을 살게 해 주는 이유 '희망', 누군가가 오늘을 살게 해 주는 이유 "희망은 좋은 거예요. 아마 세상에서 최고로 좋은 걸 거예요. 그리고 좋은 것은 사라지지 않아요." 영화 쇼생크탈출에서 주인공인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는 아내와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쇼생크 감옥에 갇힙니다. 흉악범을 가둬두는.. 더보기
말과 침묵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침묵을 지키지만 마음속으로는 남을 꾸짖는다. 그는 쉼없이 지껄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 어떤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을 하지만 침묵을 지킨다. 필요 없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법정) 더보기
간소하게, 더 간소하게 단순과 간소는 다른 말로 하면 침묵의 세계이다. 또한 텅 빈 공의 세계이다. 텅 빈 충만의 경지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이 이 단순과 간소에 있다. 인간은 흔히 무엇이든 넘치도록 가득 채우려고만 하지 텅 비우려고는 하지 않는다. 텅 비어야 그 안에서 영혼의 메아리가 울린다. 우.. 더보기
곰과 여우 곰과 여우 '곰과 여우'라는 허름한 분식집이 있었다. 곰 같은 남편과 여우같은 아내가 알콩달콩 가게를 꾸리고 있을 것이다. 곰 같은 남자가 라면을 끓이고 여우같은 아내는 김밥을 만다. 곰 같은 남자가 빈 그릇을 치우면 여우같은 아내는 테이블을 훔친다.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남자와 .. 더보기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다. 스승은 자기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 주며 물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오.. 더보기
다름을 인정하다 다름을 인정하다 성격이 모두 나와 같아지기를 바라지 말라. 매끈한 돌이나 거친 돌이나 다 제각기 쓸모가 있는 법이다. 남의 성격이 내 성격과 같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 안창호 - 획일적으로 된다는 것은 개성이 없다는 것, 창의성이 없다는 것과도 통할 겁니다. 일.. 더보기
마음의 바탕 법정 선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선해지고 나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악해진다.... 선한 인연이 되고자 노력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