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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 더보기
나무처럼 나무처럼 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달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훨훨 벗어 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도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없는 요지부동. 길에서 꽃을 피우는 곷.. 더보기
장미와 안개꽃 장미와 안개꽃 장미는 붉은 빛으로 화려하고 안개꽃은 순백의 빛으로 청초하다. 화려한 장미를 안개꽃은 부러워 않고 청초한 안개꽃을 장미는 부러워 않는다. 안개꽃 곁에서 장미가 아름답고 장미 곁에서 안개꽃이 아름다운 꽃 한 다발처럼 그대와 함께 하고 싶다. - 제비꽃 님, '장미와 .. 더보기
영원한 것은 없다 - 법정 영원한 것은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 더보기
행복의 비결 - 법정 행복의 비결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우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따난.. 더보기
자기 자신답게 살라 - 법정 자기 자신답게 살라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 더보기
자살공화국 오명을 벗자!! "대한민국은 왜 자살을 줄이지 못하나?" [노컷뉴스] 2012년 09월 20일(목) 오전 09:23 CBS 권영철 선임기자] 대한민국이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2011년 10만 명당 자살률은 31.7명으로 2010년의 31.2명보다 0.5명 더 늘어났다. 이는 OECD 평균인 12.8명의 3배 가까운 것.. 더보기
최고의 사치 인생 최고의 사치 저는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명품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말 그대로 사치일 뿐입니다. 외출할 때 손에 잘 들고 다니는 가방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안 입는 청바지를 잘라서 만든 가방입니다. 지퍼는 뜯어서 가방을 여닫을 수 있게 새로 손바느질을 했습니다. 보잘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