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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명성산 억새를 만나다 아내와 함께 찾아 간 포천 산정호수를 감싸 앉아 있는 명성산 억새밭은 3년 전 모습과는 조금 달라져 있다. 억새밭이 펼쳐진 9부 능선을 정비하여 산책로와 억새밭이 정돈된 느낌이다. 마치 엊그제 이발을 한 머리처럼.... 등룡폭포방향으로 완만하게 거리는 좀 멀지만 쉬엄쉬엄 오르기로 .. 더보기
개천절의 인왕산 10월 3일 개천절 날씨도 쾌청하고 작은 아들이 연휴휴가를 얻어 함께 인왕산을 올랐다. 지난 번 남한산성을 함께 올랐던 산행과는 달리 조금 강도가 높다. 경복궁역에서 사직공원을 지나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기념 대제전이 거행되고 있다. 개천절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국민들의 .. 더보기
오대산 비로봉 정복 8월 17일 오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만난 친구들과 승합차에 몸을 싣고 중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진부 톨게이트 - 오대산 월정사 -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평창의 시연이 합류하여 8명의 무각대원들은 지난 해 10월 찿았던 오대산을 다시 오른다. 상원사를 .. 더보기
북악 둘레길 찜통더위가 계속 되면서 중간에 소낙비도 공습하는 날씨에 요즘 기름진 음식을 먹고 운동을 많이 못한 기간이 길어서 혼자 더위 속에 비지땀을 흘리면서 북악산 둘레길을 탐방하였다. 삼선교에서 마을버스 01번을 타고 성북구민회관 - 다모정 - 김신조바위 - 성북천발원지 - 숙정문 출입.. 더보기
6월 북한산 산행 불광역 - 현대아파트 뒷길 - 족두리봉 - 향로봉 우측능선 우회 - 탕춘대성곽길 - 이북오도청으로 하산 고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행은 항상 즐겁다. 족두리봉을 배경으로 날씨가 갑자기 뜨거워진 요즘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향로봉 아래 탕춘대 성곽길에서 족두리봉을 배경으.. 더보기
서울 대공원 둘레길을 걷다 - 무각회 5월 정기산행 5월 가정의 달 무각회는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아이들 키우면서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를 하였던 추억어린 서울대공원에 있는 삼림욕장 둘레길은 남녀노소 함께 걷기 좋은 우거진 숲과 부드러운 산책로 그리고 맑은 공기가 좋아 서울시민들에게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 더보기
소요산 우중 산행 소요산 자재암 일주문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니 등산객이 거의 보이지 않는 가운데... 소요산 일주산행을 하기로 하여 소요산 역에 내려서 우의를 꺼내 입고 우산도 받쳐 들었다. 입장료 2000원/인, 호젓한 빗길을 걸어가는 맛과 멋도 좋다. 우리 일행은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 더보기
삼성산 산행 4월 13일 날씨는 따뜻하고 맑은데 찬 바람이 간간이 분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서울대입구에서 하차하여 무너미고개를 향해서 서울대 옆 계곡길을 따라 오른다. 호수공원 옆에 세워 둔 자하 신위선생의 흉상 - 조선 시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연주대를 바라보며 우리는 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