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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우이동 계곡 우이동의 겨울은 계곡의 물과 얼음 그리고 녹지 않은 눈과 마른 나무의 계절이다. 올 겨울 많이도 내린 눈이 녹아서 계곡물은 풍부하였다. 얼음은 아직 얼어서 녹지 않았다.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계곡물의 힘찬 흐름을 보며 겨울산을 오른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겨울산을 오르는 일은 힘이 든다... 더보기
휴일의 김장 토요일엔 아침 일찍 우이동 북한산을 다녀왔다. 이틀동안 김장을 해야하기에 가까운 우이동 골짜기로 산행을 다녀온 것이다. 점심때 누나네 주말농장으로 가 심어 놓은 배추 70포기와 무 수십개를 뽑고 토란도 거두고, 대파도 수확하고 갓도 모두 따온 후 고추밭의 검은 비닐과 폴대와 마른 고추나무.. 더보기
토요일 밤에 앞줄 좌측부터 이시연 황득수 이권영 진영수 황인청 뒷줄 좌로부터 이석형 홍종화 노의균 장문상 남만우 노영률 퇴원 후 2~3시간 코스의 가까운 산행은 많이 했지만 4시간 30분의 긴 시간 산행은 처음이었다. 1577미터의 계방산은 지리산 한라산 설악산 덕유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숨이 차고 다리가 .. 더보기
평창고을 계방산 가을산행 무호 17 무각회원들은 이시연 동기(시인)의 초청을 받아 2009년 10월 17일 이시연 동기의 고향 강원도 평창고을의 계방산 산행을 하였다. 출발선에서 무각대원들은 사진을 찍었다. 앞줄 좌로부터 남만우, 황인청, 장문상, 황득수 뒷줄 좌로부터 이석형, 노영률, 노의균, 홍종화, 이권영, 진영수 무각대원들.. 더보기
도봉산 친구들 일요일 도봉산은 가을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유병훈 김태우 안주석 황득수는 매월 둘째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하기로 하여 가을색으로 물들어 가는 도봉산을 찾았다. 미륵바위 밑에서 사진을 찍었다. 앞 좌측 김태우 안주석 뒤 좌측 황득수 유병훈 10시에 도봉산 역에서 만나서 자운.. 더보기
미국 미시간 윤성원과 함께 미시간의 윤성원화우가 고국에 왔다. 지난 4월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병실을 찾아와 주어 고마왔던 윤성원, 지난 토요일에 '윤희정의 재즈 콘서트'를 관람하고 늦게 고연전 뒷풀이 장소인 참살이길로 아내와 함께 갔다. 고연전 뒷풀이로 들썩이는 참살이길에 미국의 윤성원 화우가 홀연히 나타.. 더보기
도봉산 영산 법화사 가는 길 법화사 가는 길에 피어 있는 꽃들 법화사 오르는 길 위로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적멸보궁 법화사 적멸보궁(寂滅寶宮) : 지극히 고요하고 맑고 투명해서 보배로운 궁전의 의미를 갖는다. 가파른 산중턱에 자리잡아 올라가는 길이 숨차다. 법화사에서 내려다 본 의정부 시 특이한 버섯 인적이 .. 더보기
회룡계곡 아내와 함께 회룡계곡에 갔다. 회룡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한 15 분이면 회룡계곡 입구에 다다른다. 회룡계곡입구에서 회룡사까지 가는 길은 편안하고 가파르지 않아서 좋다. 회룡사 가기 전에 우측으로 계곡물이 맑게 흐른다. 사람들은 무더위를 참지 못하고 출입이 금지된 개울로 내려가서 발도 담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