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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평창고을 계방산 가을산행

 

 무호 17 무각회원들은 이시연 동기(시인)의 초청을 받아 

 2009년 10월 17일 이시연 동기의 고향 강원도 평창고을의 계방산 산행을 하였다.

 출발선에서 무각대원들은 사진을 찍었다.

 앞줄 좌로부터 남만우, 황인청, 장문상, 황득수

 뒷줄 좌로부터 이석형, 노영률, 노의균, 홍종화, 이권영, 진영수

 

 

 

 무각대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준 이시연동기의 부모님, 이시연 동기, 그의 아내, 두 마리 애견,

 아늑한 이시연 가족의 전원주택

 

 그리고 가을빛으로 물든 앞산도 우리를 환영하였다.

 

 

 

 이시연 동기의 집 건너편에 콘도와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다.

 

 

 

 

 무각회 계방산 산행을 축하하는 프랙카드는 이시연동기가 제작하여

 무호 17 동기생에게 선사해 주어 감동의 선물이 되었다.

 뒤로 보이는 분대용 텐트(미국 Coleman제품) 안에는

 둥근 원탁과 야외용 의자를 배치하였고 무각회 10명과 이시연 동기가 차를 끓여 마시고

 담근지 10년이 된 오미자주를 함께 마신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무각회 일동을 환영해 주었고 기념 프랙카드를 제작하여 선사하였으며

 10명의 무호17 동기생들에게 시집 ' 달을 쏜 저격수'를 싸인과 함께 증정해 준

 가슴이 따뜻환 이시연 동기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가을 색이 신비로운 단풍나무 아래서 진영수 노의균 노영률 동기

 

 

 황득수 노의균 노영률

 

 

 

 

 이시연 동기는 운두령 고개로부터 계방산 고지(1577m)를 밟고

 아랫삼거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약 4시간 30분 코스를 함께 산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을 하였다.

 

 

 출발에 앞서 찍은 기념사진

 

 

 

 

 운두령은 평창과 홍천을 가르는 경계지역으로서 해발 무려 1090미터나 된다.

 

 

 

 운두령 고개마루에 선 무각대원들

 앞줄 좌로부터       황인청 이권영 황득수 장문상

 가운데줄 좌로부터 이석형 남만우 진영수 이시연

 맨 뒷줄 좌로부터   노의균 홍종화 노영률 동기

 

 

 

 운두령 주차장 뒤로 울긋불긋 물든 계방산 자락

 

 

 

 

 

 

 

 

 이시연동기가 안내하는 계방산을 오르는 산길은 험하지 않았으며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나무들 사이로

 무각대원들은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정상 가까이 오르자 갑자기 짙은 안개(운무)가 온 산을 덮어 온다

 

 

 

 전망대에서 북쪽 11시 방향으로 평소 보이던 설악산은 운무에 가려져서 아쉽게 볼 수 없었다

 

 

 

 

 전망대 안개 속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무각대원들

 

 

 

 2시간 30분을 걸어 올라와 드디어 1577미터 계방산 정산에 선 무각대원과 이시연동기

 

 

 

 

 

 

 정상에서 약 15초 동안 안개가 걷히고 산야가 보였다.  이틈에 사진을 찍었다.

 

 

 

 

 세찬 정상의 바람을 피해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간식을 나누는 무각대원들

 

 

 

 하산길은 여유롭다. 좌 우의 단풍으로 물든 계곡을 마음껏 바라보며 흠뻑 가을에 취할 수 있었다.

 

 

 

 황득수 

 

 

 무각회 고정멤버로 자리잡은 남만우 동기 높은 계방산을 지팽이 하나 짚고 사뿐사뿐 잘도 걷는다.

 

 

 

 모처럼 함께한 이석형동기와 무각대장 노의균 동기

 

 

 

 

 노영률 동기의 여유로운 미소

 

 

 

 아직 아픈 다리를 이끌고 함께 한 장문상동기와 조직총무 황인청

 황인청 동기는 서울서 평창까지 무각대원을 위해 승합버스와 운전을 제공해 준 고마운 동기다.

 

 

 

 

 

 

 무각회의 고정멤버이자 사진사 이권영 동기

 

 

 

 4시간 30분 동안 22600보를 걸어 계방산 산행을 마친 멋진 동기생들

 

 

 

 멀리 평창에서 무각대원의 건강과 무각회 발전을 위하여 모두 화이팅

 

 

 

 평창의 자랑 이승복 어린이 상

 

 

 

 고 이승복 어린이를 기념하여 커다랗게 기념관이 건립되었고

 많은 국민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앞줄 좌측부터 황득수 황인청 이시연 노영률

 뒷줄 좌측부터 장문상 진영수 남만우 이권영 홍종화 노의균

 

 

 

 이승복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시연 동기의 시 '이승복'

 이시연 동기와 우리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이승복은 2학년이었다.

 '공산당이 싫어요'하며 죽은 이승복 후배를 생각하며 이시연 선배는 시를 지어서

 승복이의 넋을 위로하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무각대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이시연 동기의 동수님께서 지어주신 밥과 청국장 그리고 산나물 김치로 꿀맛같은 저녁을 먹으면서

 동기생들은 하루의 피로를 씻을 수 있었다.

 

 

 

 

 

 노의균 대장은 이시연 동기의 동수님께 선물과 감사의 답례를 하였다.

 

 

 

 이시연 동기의 어머님께서 직접 담근 더덕주를 무각회원들에게 나눠주셨다.

 어머님의 온정에 모두 감사를 드렸다.

 

 

 이시연 동기는 무각회 회원들에게 노래선물과

 

 

 

 자작시 낭송을 하여 무각회원들을 감동시켰다.

 

 

 

 

 

 

 

 

 

 

 프랙카드에 덕담을 적어서 모두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모든 무각회 회원과 이시연 동기의 부모님, 이시연 동기, 이시연 동기의 아내가 함께 기념촬영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 7시에 평창을 출발하여 잠실역에 돌아오니 9시 30분

인사를 나누고 무사히 귀가한 토요일은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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