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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미국 미시간 윤성원과 함께

 

 

 

 미시간의 윤성원화우가 고국에 왔다.

 지난 4월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병실을 찾아와 주어 고마왔던 윤성원,

 지난 토요일에 '윤희정의 재즈 콘서트'를 관람하고 늦게 고연전 뒷풀이 장소인 참살이길로 아내와 함께 갔다.

 고연전 뒷풀이로 들썩이는 참살이길에 미국의 윤성원 화우가 홀연히 나타나 참석한 75동기생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었다.

 막내 용호와 용호의 친구가 75학번 뒷풀이 장소인 '가르텐비어'에 왔을 때

 성원이가 아들에게 용돈을 두둑하게 주어서 고마왔다.

 

 

 

 

 

 

 성원이가 일요일엔 특별한 스케줄이 없음을 알고

 옛 추억이 담긴 우이동 골짜기로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하여 만났다.

 대학교 1년 선배이시자  ROTC16기이신 박창식선배님이 운영하는 우이동 클럽마운틴에서

 윤성원은 멋진 등산복과 등산화를 구입하였다.

 박창식선배님은 75학번 방에스더 동기의 부군이 되신다.

 참살이길에서 서로 만난 방에스더와 나와 윤성원화우는 모두 열린 마음의 소유자들이다.

 함께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우이동 계곡에 발도 담그고

 도선사 절에도 같이 올라갔다.

 

 

 

 저녁에는 신대호 화우가 달려와서 함께 식사도 하고 호프와 차를 나누었다.

 

 

 

 21일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인 윤성원, 신대호, 황득수

 

 고국에 머무르는 시간에 즐겁고 건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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