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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세 가지 방문

 

27기 김용남 후배가 좋은 글을 주었습니다.

좋은 글이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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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퍼센트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퍼센트가 인간관계였다.” 

고 말했습니다. 
우리 주위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온 것을 봅니다. 
그들은 특히 ‘세 가지 방문’을 잘 했는데 
‘입의 방문’과 ‘손의 방문’, ‘발의 방문’이 그 세 가지입니다. 
입의 방문은 전화나 말로써 사람을 부드럽게 하며 
칭찬하는 것이고 용기를 주는 방문입니다. 
손의 방문은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병들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찾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런 것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고,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입니다. 
칭찬은 할수록 늘고, 편지는 쓸수록 감동을 주며, 
어려운 이는 찾아갈수록 친근해집니다. 
인간관계에 감동을 주는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조승희/저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