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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한 여름 생일상 만 60세, 이 무더위 속에 태어난 필자도 고생을 했지만 9달을 뱃속에 품고 더운 여름 출산하시고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셨던 나의 어머님을 생각하면 송구하기까지 하다. 2009년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님, 기다리던 아들을 맞이하신 기쁨때문에 그 고통은 다 잊으셨다고 하셨지만 무척이나.. 더보기
가정. 가족의 달에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늦은 저녁 젊음이들이 가득 극장을 채우고 그 틈에 우리 부부가 자리를 잡다. 1949년 작품이지만 오늘의 한국의 현실과 다르지 않은 주제이자 내용이라 아직도 공감이 크다. 자식과 가족의 생활을 책임 지고 사는 가장의 애환과 고뇌 아들의 무능과 어버이의 잘못.. 더보기
걷기 좋은 산책로 서오릉의 소나무길과 서어나무길은 조용하고 힘들지 않으며 숲이 우거지고 맑고 깨끗한 산책로여서 걸어보고 싶고 걷기 좋은 길이다. 조선시대 임금과 비의 묘를 지나면서 삶과 죽음도 생각해 보고 숲과 흙과 산새와 잘 자란 나무들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몸으로 체험하며 서오릉 .. 더보기
북악스카웨이 봄꽃 대궐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 북악스카이웨이 산책길은 꽃 피는 산 길 복숭아꽃 개나리꽃 진달래 벚꽃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산 길 그 길을 걷는 기분 삼삼하여라 하계동 집에서 172번 버스를 타고 삼선교에서 하차 마을버스 01 탑승 - 성북구민회관 하차 - 다모정 - 북악정 - 북악스카이웨이 .. 더보기
서산 나들이 아내가 미국에서 돌아오고 이튿날 작은 아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서산 나들이를 제안하였고 아내는 피곤하였지만 모처럼 작은 아들의 뜻에 따라 1년 만의 서산 봄나들이를 떠났다. 10시 작은 아들 차를 얻어 타고... 출발 해미읍성에 들러 점심을 먹고 왕벚꽃 나무가 피어 있는 개심사로 .. 더보기
텍사스 여행 이모저모 곧게 뻗고 시야가 탁 트인 텍사스의 고속 국도 도로 옆 야생화 군락 Somervill Lake 탐방 며칠동안 내린 비로 평지로 이루어진 텍사스는 하천이 범람하고 Somervill Lake(주립공원)의 제한된 구역만 출입이 가능하여 호수의 일부만 구경할 수 있었다. 산과 계곡이 없다 보니 조금의 비라도 낮은 수.. 더보기
조지 부시 기념 도서관 / 박물관 George Bush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그리고 어린 딸 Robin Bush가 묻혀있는 묘역, 호수를 돌아보다. 칼리지스테이션의 텍사스 A & M 대학에서 조지 부시 기념 도서관/박물관을 유치하여 건립함으로써 칼리지 스테이션의 큰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조지 부시 도서관 겸 박물관’은 텍사스 주 ‘.. 더보기
텍사스, 휴스턴의 햇살 3월 12일 화창한 텍사스의 하늘은 며칠 간의 봄비가 그친 후 파란 빛을 발하고 따뜻한 햇살이 대지를 적신다. GPS 덕에 국제면허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었다. 뻥 뚫린 시원한 텍사스의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는 거칠 것이 없다. 길 가, 평화로운 목장의 소들은 풍요로운 초원에서 유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