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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조지 부시 기념 도서관 / 박물관






















































































































George Bush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그리고 어린 딸 Robin Bush가 묻혀있는 묘역, 호수를 돌아보다.


칼리지스테이션의 텍사스 A & M 대학에서 조지 부시 기념 도서관/박물관을 유치하여 건립함으로써

칼리지 스테이션의 큰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조지 부시 도서관 겸 박물관’은 텍사스 주 ‘칼리지 스테이션’(Collage Station) 시의 ‘텍사스 A&M 대학’ 캠퍼스의 90에이커( 364,212 평방m) 면적의 부지에 건설이 시작되어, 1997년 11월 7일에 ‘열 번째 대통령 도서관’이라는 별칭을 달고 개관 했다. 이 도서관에는 부시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던 시절 및 로널드 레이건 제40대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직을 수행하던 시절의 문서들, 그리고 UN대사 및 공화당 국립 위원회, 중국 베이징(北京) 연락사무소 소장, 심지어 CIA(미국중앙정보국) 국장 시절 등을 포함한 공직에 임하던 시절의 각종 공문서 및 개인문서들을 보관하고 있다.
부시 도서관은 1997년에 일반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1993년 1월부터 관련 계획이 수립되어 1994년 11월 30일에 그 기공식이 열렸다. 그 당시 건립과 관련한 목표는 ‘미국 대통령 기념 도서관 역사상 가장 많은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최첨단 도서관을 건설한다.’는 것으로 이 일환으로 모든 보관 문서들을 스캐너로 컴퓨터에 저장하는 것 등을 포함하여 문서들의 처리와 조회에 있어서도 편리한 문서보관소를 지향했다. 이러한 부시 도서관에 보관되어진 자료의 수집은 이미 1991년 3월 3일 ‘미국 정부 공문서 및 기록보관소’(NARA)에 의해 시작되고 있었다. 백악관에서 텍사스에 있는 보관소까지 장장 1500마일(국제단위환산 1.6093*1500= 2,413,950 km)
거리에 걸쳐 이 귀중한 문서들을 수송하기 위하여 일차로 보내질 문서들을 위해서만도 미국 공군이 보유한 가장 큰 수송기인 C-5A 두 대가 동원되었고, 그 외에 트레일러에 의한 수송 과정에서도 완전 무장한 군인들이 이를 호위했을 정도였다.
부시가 텍사스에 자신의 기념관을 건설한 이유는 아마도 다음과 같을 것이다. 그는 매사추세츠 주 밀턴에서 1924년에 태어났다. 하지만, 그 후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을 다니며 현재의 아내이자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의 어머니가 된 바바라 피어스 양과 결혼한 뒤 텍사스에 소재하고 있던 유전관련 시설 제조 및 판매회사에 취직하게 되면서, 그리고 나중에는 그 회사에서 독립해서 자기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게 되면서 텍사스 주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후, 텍사스 주에서 사업적으로 성공한 것에 이어 텍사스 주 하원의원으로도 당선, 정부의 여러 요직들을 거치게 됨으로서 정치적으로도 성공의 길을 걸어가게 된 결과 마침내 제41대 대통령이 되었다. 또한 그의 아들이자 제43대 대통령인 조지 워커 부시가 훗날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성장했던 곳도 텍사스 주였다. 이러한 사실은 그가 왜 텍사스 주에 자신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을 건립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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