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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멀리 또 가까이 ... 7월 19일 날씨 매우 맑음 종로오피스텔 10층에서 종묘방향을 바라다 본 풍경사진 장맛비가 부유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하였고 일본으로부터 태풍 '망온'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고 도심의 스모그가 말끔하게 제거되면서 올 들어 모처럼 긴 가시거리를 확보하게 되어 바라다 보는 내 마음도 확 트이며 상쾌.. 더보기
향기 그윽한 난 꽃 갓 피어난 난 꽃 향기가 향긋하고 깊어서 신비롭다. 작은 화분에서 자란 난에서 아름다운 작은 꽃이 피어 방 안 가득히 난 꽃 향기를 발산하여 한껏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그 기품과 고매함에 새삼 감동한다. 3년 만에 만나는 난 꽃, 어렵게 볼 수 있는 난 꽃이라서 더욱 반갑고 귀하다. 종로 사무실로.. 더보기
생존의 법칙 3년 전 꽃을 피웠던 난에서 최근에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반갑다. 꾸준히 물을 주고 가끔 창문을 열어 공기도 순환시켰고 지는 해를 바라보도록 창문가에 두었더니 제법 실하게 잘 크고 있어 기쁘다. 본디 난은 야생에서 키워져야 하건만 다른 곳에서 자란 후 내 사무실로 이사를 와서 서서히 새로운 .. 더보기
호운생각 107 - 맑고 깨끗한 삶과 영혼 이른 아침에 강아지 풀잎에 맺힌 이슬 둥근 해가 떠오르자 자취를 감춘다. 새벽 숲 길을 걷다 보니 이슬이 초롱초롱 맺혀있다. 떠오르는 햇살을 받아 영롱하던 아침이슬이 슬그머니 말라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한들한들 꽃잎에 대롱대롱 달려 있던 동그란 이슬이 살랑 불어오는 산바람에 그만 후두둑.. 더보기
능소화 핀 산책길 장맛비 끝에 6월의 붉은 덩쿨장미꽃들이 모두 낙화하고 초목들은 점점 짙푸름을 더해가는 계절 날이 좀 개이고 모처럼 산책을 하였다. 짙은 녹색의 풀과 나무 사이에 문득 화려한 색깔을 뽐내며 그윽하게 피어난 주황색 꽃, 능소화 초록의 단조로움을 배경으로 주황색 능소화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 더보기
가장 나이가 많은 최고령 나무 브리슬콘 소나무 현존하는 나무들 가운데 최고령의 나무는 미국 서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브리슬콘 소나무로 알려지고 있다. 1957년 캘리포니아의 메마른 산비탈에서 발견된 이 나무의 수령은 4,600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나무에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서 최고로 오래 살았던 인물의 이름을 .. 더보기
백담사 가는 길 6월 19일 맑은 아침, 큰처남 형님과 미국에서 오신 처형 아내와 난, 망우내곡묘역에 들러 장인묘소에 가서 잡풀도 뽑고 참배를 드렸다. 장인의 묘소 옆으로 구리 둘레길이 지나가고 안내판이 세워져서 더욱 찾기가 쉬워졌다. 참배를 마치고 경춘고속도로로 올라 막힘없이 동홍천을 지나 화양강휴게소.. 더보기
평화공원 하늘공원 난지공원 탐방 월드컵 경기장을 뒤로하고 평화공원 하늘공원으로 올라가기 전 구름다리에서 하늘계단을 오르면서 하늘공원 입구 보리가 누렇게 익었다. 하늘공원 발지압 코스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만나 - 평화공원을 한바퀴 돌고 - 하늘공원을 올랐다. 하늘공원을 둘러보고 - 난지공원캠프장으로 산책하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