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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능소화 핀 산책길

 

 

 

 

 

 

 

 

 

 

 

 

 

 

 

 

 

 

 

 

 

 

 

 

 

 

 

 

 

 

 

 

 

 

 

 

 

장맛비 끝에 6월의 붉은 덩쿨장미꽃들이 모두 낙화하고

초목들은 점점 짙푸름을 더해가는 계절

날이 좀 개이고 모처럼 산책을 하였다.

 

 

짙은 녹색의 풀과 나무 사이에 문득 화려한 색깔을 뽐내며 그윽하게 피어난

주황색 꽃, 능소화

초록의 단조로움을 배경으로 주황색 능소화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의 창조물 중에서 가장 신비한 작품 중의 하나는 꽃의 색깔이다.

 

산책길에서 평화롭게 활짝 핀 능소화를 만나니 마음 속 근심이 조금은 달래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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