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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가을의 풍경 초가을 코스모스가 가득한 벌판 내장산 단풍은 언제보아도 화려하다. 백양사계곡의 단풍도 한국의 절경이다. 춘천의 어느 산 가지 끝에 달린 단풍잎 가을색의 조화 해가 질 무렵의 가을나무 가을엔 모두 시인이 된다. 눈이 시리도록 붉은 단풍잎, 자욱이 내려앉은 운무에 감긴 산허리, 그리고 맑은 가.. 더보기
으악새와 코스모스 10월 26일 청명한 가을날, 아내와 함께 버스를 탔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하늘공원에서 만난 수많은 가을사람들, 그리고 으악새와 코스모스, 몇 년 사이에 2미터가 넘게 훌쩍 키가 높아지고 줄기가 실해진 으악새의 자태에 흠뻑 젖는다. 높은 하늘공원에는 한강바람을 맞으면서 하얀 풍력발전기의 프.. 더보기
새벽별 얼마만에 본 새벽별인가 반짝반짝 초롱초롱 깨끗한 가을 새벽 어제 온 비로 도심의 먼지와 매연이 말끔하게 씻기워져서 모처럼 하늘다운 하늘, 그래서 보일 것이 보이는 청명한 새벽하늘엔 수많은 별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별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그저 뿌연 스모그에 가려지고 .. 더보기
호수가 좋아 호숫가에 사는 사람 호숫가의 외딴 집 호수 안의 외딴 집 얼마나 호수가 좋으면... 얼마나 외로움을 사랑하면 얼마나 두려움을 이길 수 있으면 이렇게 홀로 호숫가에 호수 안에 외딴 집을 짓고 호수를 바라보며 호수를 사랑하며 호수를 품에 안고 호수와 함께 호흡하며 호수같은 삶을 살아갈까 그들의 삶이 맑고 조용하고 .. 더보기
호수, 사슴, 그리고 가 보고 싶은 곳들 하늘인지 호수인지 하늘과 구름과 나무와 호수 그리고 갈대가 하나입니다. 가을이 짙은 호수에 떠 있는 작은 섬의 풍경이 외롭게 느껴집니다. 자연은 위대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낙조와 바다 그리고 호수는 인간에게 결코 드러내거나 우쭐대지 않습니다. 겸손한 사슴은 인.. 더보기
가을 그리고 고향 조상의 손길이 남아 있는 고향의 초가집은 예전에는 가난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엔 우리의 멋으로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마을마다 정성스레 쌓아놓은 오래된 돌담장은 이끼를 머금고 세월의 때를 가득 덮고 이방인을 반깁니다. 나그네들은 이름 모를 마을의 돌담장이 간직한 신비로운 옛 전설과 해 묵.. 더보기
인간의 수명 조선 말기에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40세가 약간 넘었다고 했다. 요즘은 평균수명이 70세가 넘는다고 한다. 미래(50~60년 후)에는 평균수명이 향상되어 140세가 된다고 한다. 친구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하나님이 주신 수명대로 살면되지 왜들 그렇게 오래 살려고 해? 장기이식, 수술 등으로 수명연장하면 .. 더보기
중남미문화원 10월 4일 방문한 중남미 문화원 박물관 미술관 야외조각전시장 중남미의 개략적 역사와 문화 예술을 호흡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해 놓았다. 라틴아메리카의 독특한 신비감 그리고 우리의 것과 닮은 것들... 뱀과 태양... 가면, 탈... 고대문명의 발상지 카톨릭과 전통신앙 가 볼만 한 곳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