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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웃으며 살자 이야기 1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더보기
아침 식사 식사 인간은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로는 아침은 임금처럼 먹고 점심은 평범하게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면 몸에 좋다고 권고를 한다. 그 만큼 아침식사가 건강과 일에 영향이 크다는 논리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의 현대인들은, 밤 늦게 야식을 먹고 새벽에 잠자리.. 더보기
주말 데이트 주말 데이트 태호와 용호는 벌써 다 컸다. 대학에 다니면서부터는 특별한 기념일에 가족모임이나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러 휴가를 떠나거나 가끔 외식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나와 아내 둘이서 다니도록 배려(?)를 하는 고마운 아들이다. 아내와 난, 주 중에는 중랑천 걷기로 운동 겸 데이트를 하.. 더보기
4111 대안의 실천 술, 어쩔 수 없이 원치 않을 때에도 생각하지 않은 술의 량을 계획하지 않은 시간까지 바람직하지 않은 대화와 분위기 속에서 예산을 크게 벗어나서 술을 많이 마신 후 지갑을 잃거나 넘어져 다치거나 다음 날 두통 속 쓰림 그리고 밀려오는 잠 후회 이러다 혹시 알콜중독? 두려움 가족에 대한 미안함.... 더보기
위대한 나무 1 나무는 위대하다. 힘도 없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저항할 무기도 없지만 나무는 끈질긴 생명력을 발휘하여 600년 1000년 수천 년을 살아간다. 인간이 고작 90년을 살면서 제 잘났다고 아웅다웅거리는 것을 나무는 보면서 가소로와 차라리 말도 하지 않는다. 하루 세끼를 먹지 못하면 인간들.. 더보기
위대한 나무 용문사 은행나무 당진의 회화나무 함안의 회화나무 고향 산청 부리의 느티나무 나무로 살고 싶어... 나무는 오래도 산다. 어떤 나무는 수백 년을 산다. 용문산의 은행나무는 천년을 살고 정동의 회화나무는 800년이 넘었다. 나무는 씨가 떨어져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운 그 자리에서 수백 년을 움직이지.. 더보기
달마지 모임 6월 19일 달마지(닮았지) 만남을 기념하였다. 좌로부터 김원영 황득수 정광태 유제필 장문상 강신일 동기 강신일의 뜻을 받들어 유제필과 황득수와 정광태와 장문상과 김원영이 함께 만나 서로 닮은 마음꼴을 더욱 닮아보기 위해서 서로 노력하였습니다. 술잔도 부딪쳐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 더보기
자가진단 자가처방 자가진단법 언제인가부터는 아침에 잠에서 깨었을 때 내 몸 어느 곳이 평소와는 달리 불편하면 나는 가만히 생각한다. 지금의 불편함의 상태를 파악한 후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을 내 나름대로 정확히 진단해 보게 된다.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개운치 않을 경우엔 전날 과음을 했는지, 과식을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