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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부모님을 뵙고 6월 1일 토요일, 집에서 이천호국원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막힘없이 시원하게 달리는 차창밖, 티없이 맑은 초여름의 햇살이 따갑다. 봉안함을 개함하여 놓고 유족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호국원의 깨끗한 풍경에 마음이 절로 경건해지며 편안해진다. 부모님 영전에 꽃을 놓고 평안.. 더보기
이천국립호국원 부모님 추모 2013. 1. 27. 이천국립호국원은 구정을 앞두고 추모를 위하여 개장을 하고 자식들은 부모님을 뵈옵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다. 추운 날씨지만 아내와 함께 찿아 뵙고 가족의 모든 문제들이 잘 풀리기를 그리고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기도하였다. 더보기
부모님을 추모하며 이천국립호국원에서는 현충일에 모든 추모객이 집중되어 주변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하여 올해부터 6월 6일 현충일에만 납골함을 개함하던 것을 5월 말부터 미리 개함하여 추모객들이 편리한 날에 방문하여 추모와 참배를 하도록 배려하였다. 일찍 누나가 다녀갔.. 더보기
어린 날의 추억 어린 날의 추억 갓 젖을 뗀 송아지 목줄 잡고 흙먼지 가득한 자갈길 산 넘고 들 지나 아쉬움 반 땀내 반 장터로 가는 아버지 막 캐낸 쑥 머리 가득 이고 이십 리길 총총걸음 공책이랑 책가방이랑 입학선물 생각만 가득한 어머니 오늘은 내가 손꼽아왔던 바로 장날입니다. 윗마을 아랫마을 .. 더보기
추모 미국 처형님께서 모국을 방문하셨다. 망우묘역을 걸어 산책하는 길은 녹음이 우거져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숲길이 아늑하다. 망우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9000여 망자의 영혼이 평안하게 잠들어 있고 죽음과 삶이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40년 전에 잠드신 장인어르신의 묘소에 .. 더보기
고향길을 따라 진주 삼천포..... 병환으로 진주에 입원하신 고모부님, 병문안을 함께 간 누나, 자형, 동생, 아내는 많이 드시지 못하셔서 야위신 고모부님의 모습에 안타까와 했다. 그동안 건강하셨던 89세의 고모부님께서 갑자기 입원을 하시니 모두 걱정스럽기만 하다.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 오셨던 아버님께서 .. 더보기
부모님을 뵈옵고...- 현충일 국립이천호국원 6월 6일 오전 6시에 출발하여 국립이천호국원에 도착하니 7시 10분이다. 부모님을 찾아뵙는 날, 호국원은 유족들의 추모와 참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해 놓았다. 모 부대 장교들이 단체로 국립이천호국원을 참배하고 있다. 현충일에 동생, 누나 가족과 함께 부모님을 찾아 뵈는 일이 뜻깊은 가.. 더보기
현충일 추모 - 국립이천호국원 6월 6일 현충일 아침 7시 50분에 집을 나섰다. 이천국립호국원에 도착한 시간은 9시 30분 수 많은 참배객이 호국원을 찾아와서 일죽 IC부터 이천국립호국원까지 약 4km의 도로에 차가 밀려서 약 30분이 지체되었다. 이천국립호국원은 개장한 지 2년이 지났고 그 사이에 많은 유공자들의 유해가 안치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