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오전 6시에 출발하여 국립이천호국원에 도착하니 7시 10분이다.
부모님을 찾아뵙는 날,
호국원은 유족들의 추모와 참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해 놓았다.
모 부대 장교들이 단체로 국립이천호국원을 참배하고 있다.
현충일에 동생, 누나 가족과 함께 부모님을 찾아 뵈는 일이 뜻깊은 가족행사가 되었다.
날씨가 쾌청하여 추모드리기에 참 좋다.
부모님께 헌화하고 모든 가족이 부모님의 영령의 평안함을 기원하였다.
막내 용호는 할아버지 할머님께 최근에 취직시험에 합격했음을 고하였다.
살아계셨다면 무척 기뻐하셨을 것이다.
편안하게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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