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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부모님을 뵙고

 

 

 

 

 

6월 1일 토요일,

집에서 이천호국원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막힘없이 시원하게 달리는 차창밖, 티없이 맑은

초여름의 햇살이 따갑다.

 

봉안함을 개함하여 놓고 유족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호국원의 깨끗한 풍경에 마음이 절로 경건해지며

편안해진다.

 

부모님 영전에 꽃을 놓고 평안하심을 기원하며 묵념을 하고

그간의 자식들 소식을 전해드리고

소망하는 일들을 부모님께 이루어달라고 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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