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그리고 고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향 소식 5월 3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그리던 고향으로 아내와 함께 달려갔다. 황금연휴를 맞이한 많은 사람들은 너도 나도 나들이를 하느라고 고속도로는 마치 명절 때처럼 붐볐다. 평소 시골 집까지 4시간이면 도착하였을텐데 무려 7시간이 소요되었다. 어머님이 계신 부리마을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다. 큰 .. 더보기 어머니와 미아리 옛집 내가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결혼 할 때까지 살았던 미아리 집은 지금은 새로 건물을 지어서 위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예전에는 이 집에 우물도 있었고 대문을 열면 작지만 마당도 있었는데 우리가 팔고 이사 간 이후에 새로 건축을 하여서 3층집이 되어 있었다. 서울에 오신 김에 옛날 사시던 송천.. 더보기 이천호국원 국립이천호국원 개원에 따른 안내 2008/02/04 오 전 11:32 | 보훈정보 정부에서는 국가 또는 사회에 희생·공헌한 분들의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며 선양함을 목적으로 국립묘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묘지는 국립현충원(서울, 대전)과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국립민주묘지(4·19, 3·15, 5.. 더보기 지리산 산청 덕산 곶감 만들기 12월 24일 저녁, 아버님 49재를 치르기 위해 서울에 올라 오신 어머님은 12월 19일 49재를 마치고 나자 산청 어머님 집으로 얼른 내려가시고 싶어서 안달을 하셨다. 하지만 내가 베트남 출장을 다녀오는 12월 24일까지 서울에 계시라고 하여 어쩔수 없이 우리 집에서 홀로 묶으시며 내가 돌아오기로 약속한 .. 더보기 가을과 고향이 주는 선물 고향 산청군 시천면 덕산 상지마을 감나무 골을 배경으로 아내가 포즈를 잡았다. 호운은 가을을 좋아합니다. 성숙한 계절인 가을을 좋아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를 배우고 다시 태어남을 깨닫게 해 주는 가을은 왠지 무게가 있고 삶의 철학이 있고 생활의 지혜가 있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봄.. 더보기 어머니의 소망 아버님 삼우제를 지내고 고향 산청에 다녀왔다. 어머님은 아버님 영정사진과 위패앞에 아버님이 평소 좋아하시는 술을 한잔 따라 놓으시고 불고기 한 접시와 과일을 놓고 눈물을 지으시며 아버님께 말씀하신다. 그리 와 보고싶어 하던 부리 집에 왔소. 땃땃한데 누워서 한잠 푹 자고 가소 그리고 나도.. 더보기 하늘문 추모공원 11월 1일 아버님께서는 오랜 병환 끝에 소천하셨다. 고대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이미 계약한 현대종합상조와 함께 장례식을 경제적이면서도 품위가 있는 절차와 준비로 진행을 잘 하여 탈없이 마치었다. 조문객도 많이 와 주었고 가족들이 모두 똘똘 뭉쳐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가볍게 .. 더보기 어머님과 함께 찾은 남이섬 9월 9일 일요일에 어머님과 누나 자형 그리고 아내와 함께 남이섬을 찾았다. 어머님은 약 30여년 전쯤 남이섬을 한번 와 보셨었다. 요즘 많이 달라진 남이섬을 어머님은 구경도 못하셨다. 아버님께서 서울의 병원에 입원하여 계신 동안 어머님은 서울에 올라와 계신다. 산청에 귀향하신 지 10년 만에 가..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