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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그리고 고향

아버님과 오토바이 지난 달 1월 23일 부모님께서 서울에 다니러 올라오셔서 건강진단을 받으셨다 아버님께서 예전같지 않게 피곤하시고 온 몸이 자주 아프시다고 해서 생전 처음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게 되었다. 알콜성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왔고 혈당치가 높고 평소처럼 혈압이 높다고 다소 걱정스런 결과를 얻으신 아.. 더보기
부모님 전상서 부모님 전상서 아버님 어머님 이제 봄이 무르익어서 한 낮에는 여름같이 햇살이 뜨거워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경태 결혼식 마치고 밤차로 내려가시게 되어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힘드셨지요. 오랜 만에 부모님 뵙고 아직은 건재하심을 뵈오니 마음이 한결 편안했습니다. 어머니 화색도 좋으시고.. 더보기
아버님의 거짓말 일요일은 기다린 어머님 생신 유성에서 공주로 가다보면 금강이 흐르는 언덕길에 1982년 처음으로 갔었던 오래 된 장어구이집이 아직도 성업중인데... 시골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외삼촌과 이모님 이모부님이 거꾸로 올라오시고 서울에선 자식들이 내려가서 큰 손자 대덕에서 태우고 금강변에 장어구.. 더보기
고향의 부모님 토요일 오후엔 뵙고 싶은 부모님이 계신 경남 산청 부리마을을 찾아갔다. 네살 때 식구들을 이끌고 남이섬으로 떠나와서 2년을 머무르시다가 자식들 교육을 잘 시키시며 좀더 낳은 생활을 꿈꾸시며 서울로 올라 오신 부모님 그리고 이제 45년이 흘렀다. 그 동안 잘 크고 결혼하여 난 두 아들을 가졌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