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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 맘의 강물 내 맘의 강물 이수인 작사, 곡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 더보기
바램 바 램 김종환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 복판에 .. 더보기
나그네 나 그 네 - 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더보기
사랑의 노래 사랑의 노래 / 이수인 나 그대를 보면 내 마음이 평온해 나 그대만 생각해도 내 마음이 행복해 나 그대를 보면 내 마음이 평온해 나 그대만 생각해도 내 마음이 행복해 아름다운 내 사랑 영원한 사랑 아름다운 내 사랑 값진 내 사랑 나 그대를 보면 내 마음이 평온해 나 그대만 생각해도 내.. 더보기
갯바위 / 강영철 갯바위 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어느 고운 바람 불던 날 잔잔히 다가와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싸고 향기로운 입술도 내게 주었지 세찬 비바람에 내 몸이 패이고 이는 파도에 내 뜻이 부서져도 나의 생은 당신의 조각품인 것을 나는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운 것을 나.. 더보기
노래와 시 애 모 / 유영건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드는데 사랑때.. 더보기
노래 속 시, 시 속의 노래 - 2 섬집 아기 / 한인현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길을 달려옵니다. 더보기
노래 속 시, 시 속의 노래 형제별 / 방정환 날 저무는 언덕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