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와 예술 이야기

내 맘의 강물




내  맘의  강물

                                       이수인 작사, 곡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내 고향 산청

산청을 가로지르며 흐르던 경호강

맑고 깨끗하여 고향 사람들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삶의 터전, 경호강...

다 자라서 그리운 고향에 들어서면

멀리 굽이굽이 흐르던 경호강

내 맘에 강물 되어 흐르고 있었다.




남이섬,

북한강 가운데 외로이 떠 있는 작은 섬

어릴 적에 살던 남이섬에서

어린 호운이 바라 보았던 도도히 흐르던 북한강의 모습,

수초 향기,

푸른 물빛.....


내 맘 속에 흐르던 강물....


'내 맘의 강물'은

그래서 호운에게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