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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보은의 정이품송과 약초밥상 충북 보은으로 가는 중부고속도로 길 가 숲의 나뭇잎들은 연두색과 초록색 그리고 연한 갈색의 신비한 어우러짐이 봄비에 씻긴 맑고 깨끗한 대기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남이 분기점을 지나 청원-상주 고속도로로 옮겨 타서 속리산 IC로 빠져나간 간 후 .. 더보기
이렇게 깨끗하고 맑은 날이 많았으면.... 종로오피스텔에서 바라본 남산 타워 비가 그치고 바람이 불어 먼지 하나 없이 맑은 서울의 도심은 가시거리가 꽤 길었다. 항상 이렇게 맑은 하늘과 공기를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피스텔에서 강동구 쪽을 바라보아도 멀리까지 서울의 빌딩들이 훤히 보인다. 북동쪽의 미아리.. 더보기
불암산 둘레길과 아파트숲 8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하계동 집을 출발하여 충숙근린공원을 지나 하계산 8부 능선을 올라서 불암산 둘레길로 접어 들었다. 산동네 옹기종기 집들이 다닥다닥 둥지를 틀고 있는 마을 골목길을 지나서 불암산 둘레길로 접어들어 가는 길목에서 뒤를 돌아보았다. 담장 밑에 가꾸어 놓은 꽃밭에는.. 더보기
5월의 종로 풍경 봄은 생명을 잉태한다. 봄의 에너지는 담장 틈바구니에서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마력을 보여준다. 민들레가 높은 석축 담장에 민들레의 영토를 구축하였다. 민들레의 생장력이 새삼 놀랍다. 그 뿐인가 !? 저 높은 한옥의 지붕에도 흙이 고여있어서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꽃까지 피워 냈.. 더보기
수락산 - 서울의 수호산 수락산(水落山, 637.7m)은 수도 서울의 동북부에 솟은 바위산으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를 이루며 능선을 뻗치고 있다. 수락산주능선을 따라서 늘어선 '치마바위', '철모바위', '코끼리바위', '곰바위' 등의 기암들이 모두 서울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형.. 더보기
호운생각 83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늘 아침 운동은 중계동 7단지로부터 하계산을 올라가서 운동을 하고 다시 중계 7단지로 하산하였다. 임시거처가 중계동에 있으므로 운동코스가 바뀌었다. 이젠 여린 연두색의 나뭇잎이 파릇파릇하게 물이 올라서 산이 온통 연두색 물감을 칠해 놓은 것처럼 맑고 신선한 느낌이다. 지금 계절이 가장 .. 더보기
호운생각 75 -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다 맑은 공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도시인들이 꿈꾸는 생활환경이다. 친구가 엊그제 호주에 다녀 왔는데 호주에서는 아침에 잠이 깨어도 목에 가래가 생기지 않았는데 서울에 돌아오니 갑자기 목에 가래가 생기더라고 했다. 친구는 금연을 15년 전에 하여 지금껏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 또 다른 .. 더보기